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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 국립항공박물관서 진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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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이 청소년들에게 항공업계 현직자의 경험을 전하며 항공 분야 진로 탐색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트리니티항공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서울 송정중학교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교육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트리니티항공이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민·관 협력 진로 교육 프로그램 ‘드림톡(Dream-Talk)’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항공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날 강연자로는 트리니티항공 안전기획 서형주 매니저가 나섰다. 서 매니저는 항공 안전을 기획하고 운항 안전 체계를 총괄하는 안전기획 직무의 역할과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기 운항 전 과정의 안전 관리 프로세스와 비상 상황 대응 체계 등 안전기획 업무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항공안전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트리니티항공은 지난 2023년 7월 국립항공박물관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육과 문화예술 지원 등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그동안 객실승무원과 운항관리사, 정비사, 안전보안, 운송지원, 여객영업 등 다양한 항공 직무의 현직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진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항공음악회’와 홍보 영상 제작 협력 등 항공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항공 진로 강연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항공 직무를 접하고, 자신의 진로를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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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 편의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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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좌석 확보부터 공항 수속, 여행지 혜택까지 여행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항공 탑승객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를 통해 수하물 위탁 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출발 하루 전 모바일 체크인을 마친 뒤 스마트패스 앱에서 수하물 위탁 시간을 예약하면 출국 당일 별도의 대기 없이 백드랍 예약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길 수 있다.스마트패스는 출국장과 탑승구에서도 안면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이 가능해 출국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제주항공 탑승객 가운데 스마트패스 이용자 수는 시범운영을 시작한 올해 2월 9700여 명에서 지난 8월 4만8000여 명으로 늘었다. 월평균 증가율은 30.5%다.매진된 항공편의 좌석을 기다릴 수 있는 ‘대기예약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기예약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에서 원하는 만석 항공편을 선택해 편도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 이후 실시간으로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좌석이 확보되면 알림톡이나 문자, 이메일을 통해 확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신청은 국내선의 경우 출발 4일 전, 국제선은 출발 7일 전까지 가능하다.제주항공이 9월23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대기예약 신청 내역을 분석한 결과 1520여 건이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국내선은 1250여 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호텔과 관광지, 렌터카, 여행 플랫폼 등 취항지 내 다양한 제휴처와 연계해 탑승객에게 할인과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제주와 일본, 대만, 마카오 등 일부 지역에서는 탑승권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현지 제휴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혜택은 출발 전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을 비롯해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 기간 이동객이 많아지는 만큼 대기예약과 스마트패스 등 유용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준비할 수 있다”며 “추가로 제공되는 각종 혜택도 꼼꼼히 챙겨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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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와 추석 봉사…국내외 나눔 이어간다

항공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는 동시에 사내봉사단을 통한 해외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3개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약 600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했다.임직원들은 능이닭곰탕과 소갈비찜, 소고기 야채 잡채, 동그랑땡, 나물 반찬, 과일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배식했다. 식사 후에는 송편과 머핀, 단팥빵, 유과, 식혜, 바나나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 둘레길 약 1.8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양사 항공안전 부문 임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둘레길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을 진행했다. 지역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양사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해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북부 치앙다오 지역의 다라앙족 마을 2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치앙다오 지역은 해발 2100m 고원지대에 자리해 교육은 물론 전기와 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다라앙족은 태국 내에서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수민족으로 알려져 있다.봉사단원들은 빵뎅과 후웨이뽕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빵뎅 마을길 시멘트 포장과 자갈공사에도 참여했다.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마을 문화공연, 음식나눔에도 함께했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을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국내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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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12월 삿포로 뜬다…취항 기념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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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인천~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월2일 인천~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10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모션 기간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삿포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이코노미와 와이드 프리미엄 전 좌석에 5% 할인코드 ‘CTSNEW5’를 적용할 수 있다.할인코드 적용 시 왕복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이코노미 51만4450원부터, 와이드 프리미엄 76만2400원부터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2월2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이며 별도의 제외기간은 없다.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 앱을 설치하면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eSIM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인천~삿포로 노선은 12월2일부터 매주 수·목·토·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9시40분 출발해 신치토세공항에 낮 12시20분 도착하며, 삿포로에서는 오후 1시4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해당 노선에는 3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춘 B787-9 항공기가 투입된다. 넓은 좌석 공간과 전용 카운터, 우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와이드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한다. 클래스와 관계없이 전 좌석에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과 충전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겨울철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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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정비 연 134대→500대…대한항공, 아시아 ‘비행기 병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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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기 정비·수리·개조(MRO)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특히 항공기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 정비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영종도에 엔진정비 시설을 확충해 자체 항공기 정비를 넘어 수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국내 항공 MRO 산업은 해외 의존도가 높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항공 MRO 시장 약 3조9000억원 가운데 2조4000억원가량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이 국내 정비 물량을 되찾고 델타항공과 중국남방항공 등 외항사 엔진까지 한국으로 끌어올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부천·영종도에 흩어진 엔진 정비 한곳으로대한항공은 인천과 김포, 부산에 정비시설을 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중·대형 항공기를, 김포에서는 중·소형 항공기를 주로 정비한다. 부산은 기체 정비와 항공기 도색 등에 특화돼 있다. 1969년 부품 정비를 시작해 항공 MRO 분야에서 50년 넘게 경험을 쌓았다. 최근 가장 힘을 주는 분야는 엔진이다. 항공 MRO는 크게 운항·기체 정비와 엔진 정비, 부품 정비로 나뉜다. 이 가운데 엔진 정비는 높은 기술력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분야다. 엔진을 항공기에서 떼어낸 뒤 완전히 분해하고 세척·검사·수리한 다음 다시 조립해 성능시험까지 거쳐야 한다. 대한항공은 1972년 국내 항공당국과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가를 받아 엔진 수리를 시작했다.현재 엔진 정비의 중심은 경기 부천과 인천 영종도다. 부천공장에서 엔진을 정비하고 영종도 운북지구 엔진 테스트셀(ETC)에서 성능을 시험한다. 영종도에서는 2016년부터 제1 ETC를 운영하고 있다. 가로·세로 각각 14m 규모로 최대 15만파운드급 초대형 엔진까지 시험할 수 있다. 대형 항공기 엔진을 해외로 보내지 않고 국내에서 시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지난해에는 바로 옆에 제2 ETC를 추가했다. 제2 ETC에서는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에어버스 A321neo에 장착되는 프랫앤휘트니 PW1100G 엔진 등을 주로 시험한다. 제1 ETC가 초대형 엔진에 초점을 맞췄다면 제2 ETC는 차세대 고효율 엔진 정비 수요에 대응한다.대한항공은 ETC 인근에 5780억원을 투입해 신규 엔진정비공장을 짓고 있다. 연면적은 14만㎡가 넘는다. 축구장 약 20개를 합친 규모로 2027년 가동이 목표다.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부천과 영종도로 나뉜 엔진 정비 과정의 상당 부분을 한곳에 모을 수 있다.자체 정비 수요도 적지 않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하면 한진그룹 소속 항공기는 300대 안팎으로 늘어난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정비 수요까지 고려하면 그룹 내부 MRO 물량만으로도 상당한 규모다. 국내외 12개 당국 인증 앞세워 글로벌 수주 경쟁대한항공의 연간 엔진 정비 능력은 올해 134대에서 2030년 500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정비할 수 있는 엔진 모델도 6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된다. 자체 항공기뿐 아니라 다른 항공사의 엔진을 정비해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MRO를 키우기 위해서다.해외 물량을 끌어오기 위한 기반도 갖췄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당국을 비롯해 미국 FAA와 유럽항공안전청(EASA), 중국 민용항공국(CAAC) 등 국내외 12개 관계 당국으로부터 항공기와 엔진, 부품 정비 인가를 받았다. 안전과 직결되는 MRO 특성상 각국 당국의 인증과 정비 이력은 외부 물량 수주의 중요한 조건이다.외항사 물량 확보도 시작됐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다른 항공사의 엔진 정비를 수주해 왔다. 델타항공과 중국남방항공 등의 엔진을 정비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헝가리 저비용항공사 위즈에어가 보낸 PW1100G 엔진의 MRO와 성능시험을 영종도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으로 양사의 정비 인력과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룹 내부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외부 고객을 늘릴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MRO 확대 효과는 국내 항공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한항공은 엔진과 부품 정비 기술을 국내 중소 협력업체에 전수하고, 수입 부품의 국산화와 관련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업체가 생산한 항공기 부품을 직접 구매하며 공급망 확대에도 나섰다. 9만개가 넘는 항공기 자재를 판매·대여하고 정비 장비와 공구도 공급한다.정비 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항공기 정비 교육과정을 통해 정비사 양성 과정과 정기·특수 과정, 관리자 훈련 등을 운영한다. 대규모 시설을 갖춰도 숙련 인력이 부족하면 처리 물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인력 양성도 MRO 경쟁력을 좌우한다.과제는 해외 고객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것이다. 항공사는 정비 기간에는 항공기나 엔진을 운용할 수 없어 소요 기간과 비용에 민감하다. 기술력뿐 아니라 부품 조달 능력과 숙련 인력, 엔진 제작사와의 관계, 각국 항공당국의 인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싱가포르와 중국 등 기존 아시아 MRO 거점과의 경쟁도 피할 수 없다.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MRO는 대한항공이 노릴 수 있는 유망 사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라며 “엔진 MRO는 내부 정비 수요를 소화하면서 외부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해외 고객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축적한 역량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20 08:00

4분 소요
대한항공, AI 드론 22대 군집비행·타격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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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기술로 22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하는 군집비행과 군집타격 시연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6일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AI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시연에서는 자율 군집제어 기술을 활용해 22대의 드론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동시에 비행하며 각자 부여된 임무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참가 기업 가운데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AI 드론 기술로 시연에 성공한 곳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임무는 정찰과 교란·기만, 타격으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선두 드론 2대가 AI 기반 실시간 자동 표적 식별(ATR) 기술을 활용해 위협 요소를 탐지하고 표적을 정찰했다. 이어 드론 10대가 군집 고기동 비행을 통해 적 방공망을 교란·기만하는 임무를 수행했다.나머지 드론 10대는 앞선 드론이 식별한 표적을 향해 수직 강하하며 군집 동시 타격 기술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이 과정에서 오차 없이 정밀 타격하는 모습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AI가 직접 임무 상황을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방식도 적용됐다. ‘위치 확인. 표적 식별 단계로 전환한다’, ‘정밀 타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등 임무 진행 상황을 AI 음성으로 중계했다.이 같은 브리핑에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AI 기반 종합 모니터링’ 기술이 활용됐다.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음성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실제 임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상황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무인기 상태와 기상 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날 공개한 자율 군집제어와 군집 동시타격, AI 기반 종합 모니터링 기술은 모두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통합전장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용된다.대한항공은 이번 시연을 통해 AI를 활용하면 한 명이 여러 대의 무인기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다는 점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한 명이 드론 한 대를 통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AI 기술을 활용해 다수 무인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선보인 것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십년간 축적해온 무인기 개발 및 비행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드론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마친 성공적인 케이스”라며 “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우리나라 드론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7:01

2분 소요
제주항공 그림대회 금상작 ‘구름 위에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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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로 10회를 맞은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 작품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행하는 제주항공 램프버스 외부 디자인에도 활용된다.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10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금상에는 김예주양의 ‘구름 위에서의 꿈’이 선정됐다.올해 대회 주제는 ‘제주항공과 함께 그려보는 나의 가장 다정한 친구’였다. 김포·부산·광주·청주·대구·인천~제주 국내선과 인천~마카오·다낭·나트랑·푸꾸옥·보홀·세부·사이판, 부산~보홀 국제선에서 진행됐다.대회 기간 총 174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심사를 거쳐 금상 1명과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 등 모두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수상작을 활용한 필통과 키링 등 굿즈가 제공됐다.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굿즈,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굿즈 등을 전달했다. 입선 수상자에게는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모형비행기가 제공됐다.금·은·동 수상작은 제주항공 4분기 에어카페 책자에도 실린다. 특히 금상 수상작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행하는 제주항공 램프버스 외부 디자인에 적용돼 오는 11월 30일까지 공항 이용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대회 10주년을 기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상 수상작이 적용된 램프버스 외관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뒤 ‘@jejuair_friendlycrew’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 J포인트를 제공한다.제주항공은 가족 여행객에게 항공 여행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만 5세 이상 13세 이하 승객을 대상으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주항공만의 기내 특화서비스를 통해 색다른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에 즐거움이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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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0조원 규모 대미 투자 계약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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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에서 발표한 448억달러(약 60조원) 규모의 대미 구매 계획을 최종 계약으로 확정했다.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과 함께 예비 엔진 구매, 장기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까지 마무리하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대한항공은 362억달러 규모의 보잉 차세대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와 CFM인터내셔널(CFM)과는 약 86억달러 규모의 예비 엔진 구매 및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 워싱턴에서 맺은 약속이 최종 계약으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업 간 거래를 넘어 한·미 양국의 굳건한 경제·기술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신뢰의 이정표”라고 말했다.이어 “보잉이 대한항공의 날개라면 GE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 항공기 기단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보잉과 GE에어로스페이스, CFM과 함께 쌓아온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의 교류와 경제 발전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이 이번 계약을 통해 들여오는 항공기는 777-9 20대, 787-10 25대, 737-10 50대, 777-8F 화물기 8대 등 총 103대다.GE에어로스페이스와 CFM으로부터 예비 엔진 21대도 구매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5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대한항공은 이번 투자를 통합 이후 중장기 성장에 대비하는 동시에 팬데믹 이후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항공기 공급 지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했다.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를 도입해 기단을 현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송력 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신기재 도입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항공산업의 변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이번 계약에는 한·미 양국 정부와 금융기관의 지원도 더해졌다. 한국 정부는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규제 개선에 힘을 보탰고,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 금융기관도 대규모 투자 추진을 위한 금융 협력 의지를 밝혔다.대한항공은 보잉과 GE에어로스페이스, CFM 등과 수십년간 항공기와 엔진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이어진 파트너십을 대규모 항공기·엔진 구매와 정비 협력으로 확대한 사례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워싱턴에서 체결한 MOU가 최종 계약으로 이어진 것은 한·미 양국 정부와 금융기관, 파트너사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미 양국의 교류와 경제 협력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5:19

2분 소요
트리니티항공, 日 노선 확대…고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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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이 일본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오는 12월 18일부터 인천~고베 노선을 새로 띄우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인천~고베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고베공항에 오후 3시 5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4시 55분 고베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고베는 일본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다. 거리 풍경과 야경, 미식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대표 관광지로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고베 하버랜드’와 근대 서양식 건축물이 모여 있는 ‘기타노 이진칸 거리’, 도심과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누노비키 허브정원’ 등이 있다. ‘아리마온천’과 ‘고베규’ 등 고베 특유의 관광·미식 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다.오사카와 교토 등 간사이 지역 주요 도시와 연계해 여행하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고베 신규 취항을 통해 간사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일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고베 노선 예약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노트리니티그룹 트리니티항공은 연내 차세대 기종인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지속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과 중·장거리 노선 운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고베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간사이 지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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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 청년 일경험 공항 현장으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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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이 청년 구직자들의 항공산업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도 현장 직무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국적사 최초로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 이후 4년째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다양한 직무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리니티항공은 항공산업과 공항 현장을 중심으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수로 운영된다. 참여 인원은 모두 168명이다. 참가자들은 인천·김포·제주·청주·김해공항 등 각 공항지점에 배치돼 현장 업무를 경험한다.올해는 김해공항을 새롭게 참여 공항에 포함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 청년에게도 항공산업 일경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전공과 관계없이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프로그램은 약 1주일간 진행되는 사전 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실습과 현직자 직무·진로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사내 직무 전문강사와 현직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이 교육에 참여해 항공산업과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참가자들은 이후 각 공항지점에서 실무를 경험한다. ‘미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개선점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현장에도 공유한다.트리니티항공은 앞으로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이어가며 청년들이 항공산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4년 연속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며 청년들이 실제 항공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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