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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척지서 키운 ‘제일향미’, 미국 간다…대한제일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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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진주 품종 기반 프리미엄 쌀…8월 11일 미국 첫 선적, 뉴욕서 LA까지 판매 확대-서산 간척지 천수만서 30여년 재배 경험 축적…셰프 협업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대한제일미의 대표 프리미엄 쌀 ‘제일향미’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한 향진주 품종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데 이어 북미 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넓힌다.대한제일미는 지난 8월 11일 제일향미의 미국 첫 선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일향미가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는 미국 내 한인 소비자뿐 아니라 한식과 프리미엄 식재료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보고 있다. 뉴욕에서 판매를 시작한 뒤 로스앤젤레스까지 유통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초기 시장 반응을 토대로 판매처와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제일향미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향진주’를 활용한 제품이다. 중간찰 계열의 향미 품종으로 촉촉하고 찰진 식감과 누룽지를 연상시키는 구수한 향을 특징으로 내세운다.대한제일미는 향진주가 비교적 낮은 단백질 함량을 바탕으로 윤기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제일향미의 생산은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맡고 있다. 새들만은 충남 서산 간척지 천수만 일대에서 30여년간 쌀을 재배해 온 영농기업으로, 재배 경험과 생산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진주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서산 간척지 천수만 일대의 토양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한제일미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해 제일향미의 향과 식감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국내에서는 셰프와의 협업 및 콘텐츠를 통해 제일향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대한제일미는 ‘흑백요리사 2 : 요리계급 전쟁’에 출연한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집밥과 한 끼 식사의 가치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회사는 셰프 협업을 통해 제품의 향과 식감뿐 아니라 밥 자체를 하나의 식문화 콘텐츠로 알리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미국 진출에서도 단순한 쌀 수출을 넘어 한국 쌀과 집밥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는 구상이다.이도경 대한제일미 대표는 “이번 수출은 제일향미의 프리미엄 가치를 미국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계기”라며 “기존 쌀과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초기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현지 판매처와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한제일미는 앞으로도 제일향미를 중심으로 셰프 협업과 콘텐츠를 확대하고, 국내에서 축적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6.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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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흑자 체질’ 굳힌다…2분기 영업익 274억 '역대 최대'

유통

샛별배송을 앞세워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하는 컬리가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주력 사업의 안정화 속 컬리N마트와 같은 신사업 확대가 본격적인 효과를 내는 모습이다. 컬리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첫 영업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를 이어가며 기업공개(IPO)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2일 컬리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3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4억원, 25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91% 급증했다. 순이익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컬리는 수익성 강화 주요 요인에 대해 “매출 원가 개선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판매자배송상품(3P) 등 수수료 중심의 매출 비중 확대로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5%p 상승한 35.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25.1% 늘어난 1조78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컬리는 식품과 뷰티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확대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흑자를 달성한 이후 외연 확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속가능한 성장이 본격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컬리의 핵심 사업인 마켓컬리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하며 실적 제고의 토대가 됐다.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등의 판매량 증가 덕분이다. 여기에 뷰티컬리 거래액도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되며 13.5% 늘었다.신사업 측면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와 3P 등의 성과가 컸다. 컬리에 따르면 FBK를 포함한 3P 거래액은 패션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등의 상품력과 FBK 경쟁력 등을 발판 삼아 1년 새 32.1% 성장했다.네이버쇼핑과 협업하는 컬리N마트도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컬리는 컬리N마트 관련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구체적인 성장세 등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수익성 강화로 현금보유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컬리의 올해 2분기 현금성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729억원으로 집계됐다.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외형 확대와 내실 있는 성장을 동시 달성하며 독보적인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입증했다”며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고성장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향후 성공적인 IPO 추진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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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멤버십 강화 통했다…SSG닷컴, 7월 ‘주간 배송’ 매출 30% ↑

유통

SSG닷컴은 지난달 SSG닷컴의 그로서리 매출이 1년 전보다 12% 늘었고, 이마트 점포를 활용한 ‘쓱 주간배송’ 매출은 30% 가까이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올해 3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장보기몰’로의 도약을 선언한 뒤 예약배송과 즉시배송 등 배송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마트 상품·프로모션 시너지와 유료 멤버십 ‘쓱7클럽’을 강화하며 장보기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SSG닷컴은 봤다.SSG닷컴에 따르면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예약배송 형태로 운영하는 쓱 주간배송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령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배송 물량을 확대한 결과다.SSG닷컴은 기존 예약배송을 고도화하고, 즉시배송을 확대하는 등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즉시배송에서는 점포 반경 3km 내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바로퀵’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SSG닷컴에 따르면 바로퀵의 2분기 주문 건수는 1분기보다 151% 증가했다. 6월 기준으로는 1월 대비 244% 뛰었다.지난달에는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을 거점으로 ‘2시간 배송’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대용량 장보기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소량 장보기 중심의 바로퀵과 상호 보완하는 배송 체계를 만들었다.SSG닷컴은 2시간 배송을 이달 중 서울 주요 권역을 비롯해 부산·경남, 대구, 대전 등 10여 개 점포에 추가 도입하고 연내 최대 50개 점포까지 늘릴 예정이다. 연말까지 하루 최대 15만 건 규모의 배송 처리능력을 확보해 예약배송과 즉시배송을 아우르는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상품과 프로모션에서도 이마트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색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배송 과정에서는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보랭 포장 등 콜드체인 관리에 힘을 쏟는다. 지난 2분기 ‘신선보장제도’ 적용 신선식품 구매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은 같은 분기 내 신선식품을 재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SSG닷컴은 전했다.이마트 대표 프로모션 ‘고래잇 페스타’의 온라인 매출도 확대됐다. 2분기 행사 일평균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장보기 결제액의 7%를 적립해 주는 멤버십 쓱7클럽 가입 유지율은 90%를 웃돌았다. SSG닷컴에 따르면 멤버십 장보기 객단가는 비회원 대비 90% 이상 높았고, 구매 횟수는 약 2배에 달했다.실질적인 적립 혜택이 재구매·구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SSG닷컴은 분석했다. 지난 2분기 회원의 월평균 적립액은 월 구독료의 약 3배였고, VIP 회원은 10배가량을 기록했다.지난달에는 멤버십 연계 프로모션을 매주 실시한 결과 회원 매출이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최택원 SSG닷컴 대표이사는 “배송과 상품,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장보기 성장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상품을 더욱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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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KT&G, 하반기 채용 시장 문 열었다

유통

해외실적 개선과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호실적을 기록 중인 KT&G가 하반기 채용 시장의 문을 연다. 회사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12일 KT&G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사무·현장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전형으로 구분된다. 현장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은 오는 8월 26일까지, 사무 신입사원 지원자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사무 전형 모집 분야는 ▲경영기획 ▲해외사업 ▲브랜드 ▲제조 ▲SCM ▲R&D 등이다.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자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현장 전형 모집 분야는 영업직과 생산직 부문이며,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영업직 지원자들은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경력사원 모집은 ▲품질보증·관리 ▲브랜드 ▲해외 시장개척 분야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7년 내외의 경력 보유자가 모집 대상으로, 품질보증·관리 분야는 전기·전자·기계·재료·산업공학 계열 전공을 필요로 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공지능(AI) 영상면접→실무면접→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이후 채용검진을 마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KT&G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전체 전형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한다. 또한 객관적 검증을 위한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KT&G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적인 해외 사업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채용·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KT&G의 혁신과 글로벌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한 것이다.본업인 담배사업 부문 매출액이 1조2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해외궐련 사업은 미·이란전쟁 등 변동성이 큰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적·질적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KT&G의 해외궐련 2분기 매출은 5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었다. 영업이익은 판매수량 성장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상승했다.

2026.08.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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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언니가이드 출시 5개월 만에 외국인 환자 유치 1600건 돌파

산업 일반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K-미용의료를 찾는 방한 외국인 맞춤 서비스 '언니가이드(Unni Guide)'가 출시 5개월 만에 외국인 환자 유치 1600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힐링페이퍼는 언니가이드 서비스를 확장 운영하면서 급증하는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언니가이드는 지난 3월 출시한 외국인 환자를 위한 K-미용의료 예약 및 통역 지원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가 겪는 언어 장벽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술·병의원 예약부터 통역까지 K-미용의료 여정을 맞춤 지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센터 두 채널로 운영되며, 검증된 통역사의 통역 서비스를 실제 의료기관 현장까지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외국인 환자의 언니가이드 이용률은 빠르게 늘고 있다. 외국인 환자가 언니가이드를 통해 한국 미용의료 기관에서 시술을 완료한 건수는 5개월 동안 매월 약 30%씩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대만, 미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73개국의 외국인들이 1,600건이 넘는 신청을 완료했다.언니가이드는 홈페이지와 라인·위챗·왓츠앱 등 글로벌 채팅 채널을 통해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예약 및 현장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논현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센터에서는 피부 촬영·분석과 K-뷰티 브랜드 체험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병의원 방문 전부터 K-미용의료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통역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100% 매칭된 통역사가 의료기관 현장까지 동행한다.언니가이드와 함께 강남언니의 글로벌 앱 '언니(Unni)'를 통해 K-미용의료 병의원을 예약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다. 국가별 언니 앱 이용자 수는 7월 기준 전년 대비 태국이 13배, 중화권이 12배 성장하며 빠르게 증가했다. 일본 유저는 언니 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 1년 동안 55만명의 일본 유저가 언니 앱을 통해 병의원을 예약했다.힐링페이퍼는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와 국내 의료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언니가이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환자는 병의원을 알아보는 순간부터 방문 당일 현장 소통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얻고, 병의원은 언어 문제로 인한 부담을 덜며 진료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 핵심이다.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외국인 환자들이 K-미용의료를 알아보는 순간부터 방한하여 시술을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언니가이드가 든든한 동행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병의원 모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에게 한층 개선된 K-미용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2026.08.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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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키우는 파리바게뜨...업계 최초 라오스 진출

유통

동남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라오스에도 첫 매장을 열었다. 회사는 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에 이어 동남아 지역 진출국을 7개국으로 늘리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Vientiane) 핵심 상권인 빠뚜사이(Patuxay) 지역의 신축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KokKok Mega Mall Patuxay) 1층에 자리한다. 1호점은 약 360㎡(약 110평)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파리바게뜨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인기 제품인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크런치 초코 번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니 초코 트위스트 ▲미스터&미스 베어 마들렌 등 디저트 메뉴와 ▲클래식 PB 브렉퍼스트 ▲구운 치킨 머쉬룸 리조또 등 식사 메뉴까지 운영한다. 현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 등의 현지 특화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다.현지 파트너사인 코라오그룹 계열 그랜드뷰 프로퍼티(Grandview Property Sole Co., Ltd.)의 자카퐁 왕타판(Jakkaphong Vongthaphanh) CEO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글로벌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과 특별한 순간에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파리바게뜨는 라오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2024년 라오스 대표 기업인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MF)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라오스 진출은 동남아 시장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파리바게뜨의 축적된 글로벌 사업 역량과 코라오그룹의 현지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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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1016억...전년 대비 12%↓

유통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이 2분기 매출 증대에도 대외환경 악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감소했다. 회사는 서비스 차별화와 운영 고도화 등을 통해 택배·계약물류사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잠정치) 3조3800억원, 영업이익 1016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양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투자 증가와 대외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1.9% 줄었다.주요 사업의 매출은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O-NE(택배)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98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끊김 없는 배송 매일오네(O-NE)와 올해 선보인 개인간 택배 서비스 보내오네 등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고, 허브터미널 탄력운영 등에 힘입어 전체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실제로 해당 기간 택배 부문 총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 업계 성장률을 웃돌았다. 기존 택배 물량과 함께 새벽·당일배송 물량이 65% 늘어나면서 전체 물량 증가에 일조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집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7% 감소한 409억원을 기록했다.계약물류(CL·Contract Logistics) 부문 매출은 9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전략고객 물량 확대와 대형 신규 수주분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주력인 풀필먼트센터 운영 및 미들마일 운송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CL 부문은 고객사 물류거점 운영 및 상품 출고·수배송 담당(W&D) 사업과 항만하역·미들마일 운송 중심(P&D) 사업으로 구성된다.올해 2분기 W&D 사업 매출은 주력 고객사 물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P&D 사업은 기수주분의 매출 인식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다만 대외 악재에 의한 운영원가 상승과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4% 감소한 398억원에 머물렀다.글로벌 사업부는 매출 1조2060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4% 감소했다.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포워딩업황 둔화에도 미국·인도 등 전략국 사업의 성장과 초국경물류(CBE) 물량 확대가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CJ대한통운은 향후 포워딩과 전략국 계약물류 사업을 연계해 생산지부터 국제운송, 현지 보관·운송, 최종 배송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앤드투앤드(E2E·End to End) 물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글로벌 공급망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6.08.11 17:03

2분 소요
더피플라이프, 청호나이스와 생활가전 렌탈 협력…회원 혜택 확대

유통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 등 회원 전용 렌탈 혜택 제공여행·건강·시니어케어 이어 일상 생활환경까지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장 토탈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더피플라이프가 청호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대상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이번 협약에 따라 더피플라이프 회원들은 청호나이스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주요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를 회원 전용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양사는 회원 인증과 전용 페이지 연계를 통해 혜택 제공과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피플라이프 회원이 전용 채널을 통해 청호나이스의 렌탈 상품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더피플라이프는 장례서비스를 기반으로 웨딩과 크루즈, 여행, 장지, 결혼정보, 시니어케어 등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최근에는 하나투어 여행 혜택과 쏘카 차량 이용 혜택, 하나히어링 보청기 혜택, 병원·생활동행 서비스, 유품정리와 상속상담 등 제휴 서비스를 추가하며 회원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넓히고 있다.이번 청호나이스와의 협력은 생활가전 영역까지 회원 혜택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기존 제휴 서비스가 여행이나 건강, 시니어케어 등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면, 생활가전 렌탈은 물과 공기, 수면 등 일상적인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고객 접점과 마케팅 채널을 연계한 공동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더피플라이프는 회원을 대상으로 청호나이스의 렌탈 혜택을 안내하고, 청호나이스는 더피플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소개해 양사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서비스 선택 범위를 넓히고, 기업 간에는 상호 고객 기반을 활용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차성곤 더피플라이프 대표는 “회원 혜택은 실제 생활에서 자주 활용될 때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청호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도 더피플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1 14:58

2분 소요
신세계, 2분기 영업익 121.9% 증가…상반기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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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이 1년 전보다 8.5% 늘어난 3조14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1억원으로 121.9% 급증했다.연결 기준 순매출은 1조78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준이다.상반기 누적 총매출은 6조355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50억원으로 75.7% 증가했다. 총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2분기 백화점 사업 총매출은 작년 2분기 대비 15.5% 늘어난 2조17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088억원으로 53.5% 뛰었다.본점과 강남점을 중심으로 한 리뉴얼과 콘텐츠 투자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신세계는 봤다. 상반기 기준 백화점 매출은 각각 ▲명품 35% ▲패션 10.1% ▲리빙 16.6% ▲식품 13.7% 증가했다.신규 고객 유입도 확대됐다.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전체 고객 가운데 약 27.7%가 신규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이하 고객 비중은 45%에 달했다.외국인 고객 증가에 따른 성장세도 이어졌다.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1년 전보다 120% 늘어난5800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는 하반기에도 ▲대구신세계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 ▲하남점 여성패션 전문관 ▲천안아산점 ‘하이퍼그라운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점포별 상권 특성에 맞춘 콘텐츠 차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주요 자회사의 수익성도 개선세를 보였다. 2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은 29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15.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억원 개선된 7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패션·뷰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고객 확대, 프리미엄 소비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코스메틱 부문은 1295억원의 매출을 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수입패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1.8% 늘었다.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이 5426억원으로 1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루이 비통 듀플렉스 매장·까르띠에 부티크 등 인천공항점의 럭셔리 브랜드 강화 ▲명동점 외국인 고객 확대 ▲비용 효율화 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신세계는 분석했다.신세계디에프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프레스티지 뷰티’ 중심의 기획상품(MD) 차별화를 앞세워 면세사업 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모빌리티 서비스·다이닝·문화 공연 등 VIP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객 경험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까사는 자주(JAJU) 사업 양수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이 1192억원으로 1년 새 104.5% 뛰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42억원 개선됐다.신세계센트럴은 매출 108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각각 12.8%, 52.0% 증가했다.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868억원으로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52억원을 기록하며 15.4% 줄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신세계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신세계 관계자는 “미래 고객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체질 개선이 올 상반기 전 사업의 흑자 경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하반기에도 경영 효율화와 전문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신세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보통주 1주당 13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6.08.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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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매출 1년 새 9.5% ↑…“만두·햇반으로 글로벌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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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조36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9.5%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 떨어진 2576억원을 기록했다.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4조195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61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8.4% 줄었다.식품 사업 부문의 매출은 2조8441억원,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3%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해외에서는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 전략 제품(GSP) 판매 확대, 국내에서는 신제품 출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도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유가로 인한 비용 부담이 늘고,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했다”고 설명했다.해외 식품 사업 매출은 만두 및 햇반 등 GSP의 판매 확대에 힙임어 1년 새 10.1% 늘어난 1조5072억원을 기록했다. 미주 매출은 만두와 햇반 중심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판매가 증가하며 약 10% 성장했다. 유럽은 주력 GSP인 만두·치킨·누들 판매 호조에 19%, 아태지역도 만두·롤·김 등 상온 및 냉동제품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21% 증가했다. 중국은 만두와 냉동주먹밥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5%가량 늘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개선된 1조3369억원으로 나타났다. 소재사업은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과 판가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H&W 기반 신제품 판매 호조가 이를 보완했다.바이오 사업 부문은 매출이 1조3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뛰었고,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5.9% 줄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알지닌·이소류신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과 라이신 등 주요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전년 고수익 시점 대비 역기저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했다.환율 및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 및 파생상품 평가 손실 등 영업외손실이 반영되면서 2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CJ제일제당은 3분기부터 최근 단행한 사업 부문 리밸런싱을 토대로 사업의 본질과 목적에 맞는 전략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식품 사업 부문은 글로벌 K-푸드 성장세에 맞춰 만두·햇반 등 주력 GSP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고수익 카테고리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 소재 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신사업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핵심 소재 사업 부문은 우호적인 대외 환경 변화를 활용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만두와 햇반 등 GSP를 앞세워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바이오 사업 판매 확대와 제조원가·고정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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