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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400억 신화’ 케데헌 뮷즈…다음은 BTS” [이코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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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 ‘뮷즈’는 ‘뮤지엄’(museum)과 ‘굿즈’(goods)의 합성어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의 소장품을 바탕으로 만든 문화상품이다. 재단에 따르면 작년 뮷즈의 연간 매출액은 약 413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뮷즈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300억원대를 달성한 뒤 두 달 만에 4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연간 매출이 400억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 2004년 재단 설립 이후 최초다. 최근 5년간 뮷즈 매출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1년 약 65억9100만원이던 매출액은 ▲2022년 116억2900만원 ▲2023년 149억7600만원 ▲2024년 212억84000만원 등 5년 새 500% 넘게 뛰었다.뮷즈는 대통령의 ‘샤라웃’(shout-out·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힙합식 인사)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업무보고에서 뮷즈를 거론하며 “엄청나게 팔았다면서요. 잘하셨다”고 칭찬했다. “‘케데헌’ 이후 고민 많다…BTS 협업 기대”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뮷즈의 인기 비결로 “젊은 관람객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힙’(hip·유행에 밝고 개성이 강하다)한 상품 기획”을 꼽았다.정 사장은 “전통문화를 힙하게 즐기는 MZ세대가 유입되며 박물관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면서 “과거 박물관이 다소 ‘구시대적이고 유행에 뒤떨어진 공간’으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세련된 전시와 풍부한 콘텐츠, 현대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 결합한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2024년 6월 사장으로 취임한 뒤 달성한 연 매출 약 213억원이 최대치라고 생각했다”며 “작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영향으로 연간 매출이 4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상황”이라고 했다.올해 재단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뮷즈의 고객층을 확장할 계획이다. 재단은 ▲케이스티파이 ▲스타벅스 ▲오리온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수많은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왔다. 대표적 사례 중 하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이다.재단과 하이브는 BTS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를 기념해 협업 상품을 제작하고 지난 3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국보 ‘성덕대왕신종’ 문양에서 영감을 얻었다.재단과 BTS는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뮷즈 대표 상품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지난 2021년 BTS의 리더 RM(김남준)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지난 2024년에는 첫 협업 제품으로 반가사유상과 백자 달항아리 등에 BTS의 노랫말을 새긴 ‘달마중’ 시리즈를 선보였다.정 사장은 “RM 덕분에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아이돌 스타의 영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BTS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해외 ‘아미’(Army·BTS 팬)에게 뮷즈를 알리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수많은 기업에서 협업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정 사장은 “국내 대표 항공사와 협업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그는 “식기나 테이블보, 기념품 등 기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뮷즈를 사용해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 방문 전부터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항공사와 협업한다면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프리미엄·해외 진출’ 집중 예정올해 정 사장의 목표는 뮷즈 ‘블랙라인’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만드는 일이다. 정 사장에 따르면 현재 뮷즈는 1인당 평균 3~5만원 수준에서 구매가 이뤄진다.정 사장은 “적게는 30만~40만원선에서 많게는 200만원대까지 해외 순방이나 정상회담, 비즈니스 미팅 등에 필요한 고급 선물의 수요에 대응할 고부가가치 제품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왕관이나 나전칠기 등을 활용한 ▲브로치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나 도자기 등을 상품화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영국·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해외 박물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정 사장에 따르면 현재 재단은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A), 프랑스 ‘국립 기메동양박물관’ 등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최근 급부상한 뮷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정 사장은 “유행에 빠르게 대처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지난해 뮷즈가 수시로 ‘품절 대란’을 빚은 만큼 올해는 물류 체계를 효율화해 공급을 안정화하는 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정 사장은 “뮷즈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면서 “외국인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예산과 인력, 공간 등의 한계로 모두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며 “임기 내 명동, 성수동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직원 처우 개선 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1 07:00

4분 소요
파리바게뜨, ‘K파바’로 글로벌 고객 공략

유통

파리바게뜨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의 광화문 1945점에서 ‘K파바’ 콘셉트가 적용된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K파바는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10월 새롭게 공개한 K-베이커리 정체성을 강조한 브랜드 비전이다. 브랜드의 약어인 ‘파바’의 모음 ‘ㅏ’를 길게 표기해 K-팝처럼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파리바게뜨는 광화문 1945점에서 한국 전통을 재해석한 K파바 콘셉트에 맞춰 한국 전통 식재료와 제조 방식을 적용한 베이커리 제품과 한국 전통의 미(美)와 색(色)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케이크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대표 제품은 ▲상큼한 과일과 초코 크럼블로 알록달록 비빔밥의 색감을 구현한 ‘K파바 비빔 케이크’ ▲고운 한복의 색감과 자태를 케이크로 구현한 ‘K파바 한복 케이크’ ▲제주도 청보리, 팥앙금, 쑥떡 등이 어우러진 ‘K파바 제주 청보리빵’ 등이다.K-팝 트렌드와 전통 요소를 결합한 K파바 굿즈도 선보인다. 전통 갓 모양의 클릭커 키링인 ‘K파바 갓 클리커’와 전통 댕기 형태의 머리끈으로 K-팝 팬이 응원봉 꾸미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K파바 댕기 스크런치’ 등이다.매장 공간에도 K파바 콘셉트를 반영했다. 매장 전면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K파바 로고를 활용한 다채로운 영상을 선보이고, 컵 슬리브·빵 봉투 등 매장 곳곳에도 전통 문양과 K파바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파리바게뜨는 광화문 1945점 외에도 인천국제공항에 매장 3곳에서도 K파바 제품을 판매 중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K파바가 K-팝처럼 전 세계 고객이 즐길 새로운 K-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8:01

2분 소요
서울 하늘에 뜬 BTS...전 세계 아미, 신세계百으로 몰린다

유통

당분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아미(방탄소년단(BTS) 팬덤)들에 의해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BTS 컴백 기념 영상이 송출되기 때문이다.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BTS의 컴백을 기념한 미디어아트 '시보 영상'과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이번 시보 영상은 BTS의 신보 '아리랑'(ARIRANG)의 로고를 활용해 멤버들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적 연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보 영상에는 멤버들의 인사 메시지가 담겼으며, 타이틀곡 '스윔'(SWIM) 뮤직비디오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시보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신세계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 58분에 시작해 약 2분간 상영된다. 정각을 알리는 시보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늘(20일)부터 BTS 컴백을 기념한 특별 콘텐츠로 편성됐다고 신세계백화점 측은 전했다.신세계 본점은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신세계스퀘어'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 명소다. 연말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또한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까르띠에 등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가 집결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며 '럭셔리 맨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속적인 리뉴얼과 신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쇼핑과 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로 발전하며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주목받는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았다.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며 글로벌 쇼핑 명소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을 포함해 월 기준 역대 최대 외국인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해외 고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신세계스퀘어는 글로벌 고객들이 한국을 경험하는 대표적인 K-컬처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신세계스퀘어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8:00

2분 소요
“고기보다 맛있다” 한마디에…‘두쫀쿠’ 잊은 ‘봄동 비빔밥’ 열풍 [AI 한입 리포트]

유통

※국내 유통업계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집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이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요즘 가장 인기인 먹거리를 알려드립니다. AI에디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인 먹거리로 오리온의 ‘촉촉한 황치즈칩’을 꼽았습니다. 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촉촉한 황치즈칩이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하며 품절 사태가 벌어지자 오리온은 한정 수량 추가 생산을 결정했습니다. 촉촉한 황치즈칩은 오리온이 지난달 26일 ▲마켓오 ▲나! 샌드와 함께 ‘치즈공방’ 한정판 3종으로 선보인 제품입니다. 은은한 체다치즈 맛이 느껴지는 쿠키에 달콤하고 짭짤한 황치즈 청크를 더해 고소한 치즈 풍미가 균형 잡힌 단짠 맛을 자랑하며 촉촉하고 꾸덕한 식감이 특징입니다.출시 직후 ‘단짠’(달고 짠 맛)을 자랑하는 꾸덕한 쿠키로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SNS 등 온라인에서는 “달달한 초코칩과 짭짤한 황치즈 조합이 잘 어울린다” “계속 손이 가는 맛” 등 극찬이 이어졌습니다.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도 관련 리뷰와 시식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얼려 먹는 법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는 방법 등 다양한 방식의 후기가 공유되며 화제가 됐습니다.뜨거운 인기에 힙입어 촉촉한 황치즈칩은 출시 2주 만에 38만박스가 동났습니다. 한정판이었던 탓에 단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구매에 나서자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빠르게 품절되는 등 품귀 현상을 빚었습니다.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온라인 쇼핑몰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정상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도 나타났습니다. 쿠팡에서는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320g) 한 상자가 3만1200원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정상가(4480원) 대비 약 7배 높은 수준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1만8000원 안팎의 판매 글이 올라오는 등 웃돈 거래가 이어졌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 5곳을 돌았고 앞으로 더 돌 예정” “5박스만 사놨는데 이렇게 싹 없어질 줄이야” “단종 소식 듣고 동네 마트 가서 풀매수했다. 아껴 먹을 예정”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오리온 소셜미디어에는 황치즈칩을 계속 판매해 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판매 중단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오리온 고객센터로 접수된 상시판매 요청은 1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결국 오리온은 촉촉한 황치즈칩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원재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확보된 물량 범위 내에서 소량만 생산하며 상시 판매가 아닌 이번 생산분에 한해 한정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오리온은 촉촉한 황치즈칩 생산을 이달 말 시작해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판매를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정판 촉촉한 황치즈칩 추가 생산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상시 판매는 아니며 이번 추가 생산분에 한해 한정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6.03.20 16:31

2분 소요
롯데웰푸드, 서정호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시장 확대 집중

유통

롯데웰푸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8.3% 주주가 출석(위임·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서정호 대표이사 내정자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롯데웰푸드는 서 대표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인도 지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를 확대하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글로벌 핵심 지역 수출 확대 및 현지 롯데 브랜드 인지도 확대도 지속한다. 또한 전반적인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효율화를 지속할 방침이다.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2160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주주총회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특히 롯데웰푸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였으며,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법적 부합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건을 승인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2026.03.20 15:45

1분 소요
"하이브 말고 또 없나"...증권가가 찾은 'BTS 수혜주' 급등

증권 일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백화점 등 유통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0일 오후 2시47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6.74%, #롯데쇼핑은 6.70%, #한화갤러리아는 2.29%, #신세계는 2.24% 오르는 등 백화점주들이 상승하고 있다.HDC가 10.78%, 글로벌텍스프리가 9.64%, 호텔신라가 2.77% 오르는 등 면세점 관련주도 강세다.이 밖에 이마트가 7.10%, GS리테일이 3.26%, BGF리테일이 2.65% 오르는 등 유통, 편의점 관련주들도 상승세다.오는 3월 21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를 앞두고 약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유통업계도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많은 외국인들이 BTS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근 호텔, 백화점 등에서는 외국 관광객 특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소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지난 해 외국인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사상 최고치인 20조원(약 141억달러)으로 국내 전체 소매판매액 655조원의 3.0%에 해당한다.유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 보다 외국인 관광객 회복 속도가 빨랐던 일본의 경우 2022~2024년에 외국인 방문객 급증으로 일본 내수 소매 시장 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며 "주요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급증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백화점 기업들의 주가가 2022~2024년 사이에 3~4배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유 애널리스트는 국내 백화점 3사 중 인바운드 최대 수혜 백화점은 신세계로 꼽고,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도 추천했다.

2026.03.20 15:01

2분 소요
롯데쇼핑, 주총서 정현석·차우철 사내이사 선임…“책임 경영 강화”

유통

롯데쇼핑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번 주총을 통해 각 사업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사회 진영을 완성했다”고 전했다.사내이사로는 롯데쇼핑의 사업부를 이끄는 수장들이 전면 배치됐다. 신규 선임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아울렛사업본부장과 주요 점포의 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현장 전문가다. 유니클로 대표 시절 위기 극복과 실적 반등을 이끈 경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GRS 대표 재직 당시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끌었다. 롯데쇼핑은 “롯데그룹 내 개선실 업무를 통해 다져진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재무 건전성 관리와 손익 구조 개선을 주도해 온 재무 전문가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견고히 다질 적임자로 꼽혔다.사외이사 진영에는 정보기술(IT)과 경영 전략 분야 외부 전문가를 수혈하며 이사회의 외연을 넓혔다. 우미영 사외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델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을 거친 인공지능(AI) 전문가로 롯데쇼핑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훈 사외이사는 한화갤러리아 대표와 현대카드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롯데쇼핑은 기대한다.롯데쇼핑은 기존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들을 교체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해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6건(▲제56기 재무제표(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 우미영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박세훈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의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2026.03.20 14:41

2분 소요
거짓말 아니었다...새벽배송 약속 지킨 쿠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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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새벽배송 동행 요청을 이행했다. 국회에서의 약속 이행과 신뢰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앞으로도 쿠팡은 배송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직원 근무여건과 건강권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20일 쿠팡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19일) 저녁 8시30분부터 오늘 오전 6시30분까지 새벽배송 기사의 일상적인 업무 전 과정을 경험했다.이는 국회에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로저스 대표에게 "야간 근무의 강도를 직접 체험해봐야 한다"며 동반 참여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청문회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자”며 현장 체험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와 염 의원은 지난 19일 저녁 경기도 성남 야탑 쿠팡로지스틱스(CLS) 배송캠프에서 안전교육과 상차 작업 등을 마쳤다. 이후 쿠팡 직고용 배송기사인 '쿠팡친구'와 동승해 각각의 택배차량으로 성남 중원구의 아파트·빌라·단독주택 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배송했다.로저스 대표는 "고객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배송인력을 포함한 쿠팡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선진적인 업무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로저스 대표의 이번 새벽배송 체험이 쿠팡과 정부·여당간의 갈등 완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한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새벽배송 근로 환경 논란 등으로 정부와 긴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로 인해 쿠팡 본사가 수차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관계당국의 현장 조사도 이어졌다.업계 관계자는 "작년 청문회에서는 로저스 대표와 국회의원들이 충돌하는 장면이 많았다. 또 의원들의 입에서 쿠팡이 한국, 국회를 무시한다는 발언도 많이 나왔다"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대표가 직접 여당 의원과 이벤트를 진행한만큼 향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6.03.20 11:12

2분 소요
“전 세계 불닭 팬 만난다”…삼양식품, 명동 사옥서 팝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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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House of Burn)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을 찾은 해외 방문객이 불닭(Buldak)의 본사를 직접 방문해 브랜드의 에너지와 개성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내부 공간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글로벌 팬에게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접 체감하는 의미 있는 방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불닭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삼양식품은 ‘Make Life Spicy!’라는 주제로 글로벌 관광객이 여행 중 편안하게 머물며 다채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했다.현장에서는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맵탱(MEP) 등 대표 제품 시식이 가능하다. 삼양식품은 재정비가 필요한 관광객을 위해 라운지와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방문객 전원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고객에게는 불닭 기프트팩, 불닭소스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을 위해 인당 이용 시간은 최대 1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삼양식품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빈도가 높은 서울 주요 거점에서 연계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명동 ▲광화문 ▲홍대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상권 일대의 편의점 60여 곳과 ▲시내면세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에서 삼양식품 대표 제품 구매 시 한정판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편의점 구매 고객에게는 불닭소스를 추가로 주고, 서울 내 이마트 전 점에서는 라면 멀티팩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삼양식품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글로벌 불닭 팬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House of Burn’ 팝업스토어를 통해 사옥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불닭 팬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며 삼양식품이 지향하는 매운 즐거움과 문화적 가치를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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