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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첫 온라인 전용 'SUPER ELS'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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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6종을 처음 선보인다.출시된 상품은 지수형 3종과 종목형 3종으로 구성됐다. 지수형 ELS는 코스피200 등 글로벌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종목형 ELS는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미국 초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을 반영해 종목형 상품의 낙인(Knock-in) 베리어는 25~30%로 보수적으로 설계했다.청약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 정오까지 메리츠증권 MTS를 통해 진행된다. 숙려대상투자자는 5월 6일까지 청약을 완료해야 한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과 발행일은 5월 12일이다. 청약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모든 상품은 만기 3년에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스텝다운 구조를 따른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 기준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상환 베리어 이상이거나, 투자기간 중 낙인 베리어 미만 하락이 없으면 총 3년치 쿠폰 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만기평가일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만기상환 베리어를 하회하고, 투자기간 중 낙인 베리어 미만 하락 기록이 있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지수형(13회차) 상품은 낙인베리어를 45%로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고, 쿠폰 수익률은 연 7.410%로 구성됐다. 종목형(4~6회차) 상품은 미국 초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메리츠증권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27일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디지털 투자 상품 및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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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40대 약보합 출발…반도체 약세·자동차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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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며 2,540대에 머물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주요 기업 실적을 앞둔 관망 심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반도체주는 하락하고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6p(0.08%) 내린 2,546.80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39p(0.05%) 오른 2,550.25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의 경제 지표와 여러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며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지표 영향력이 확인되는 것으로 그전까지 관망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0억원, 4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002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73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4.6원 내린 1,43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종합지수는 내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2.05% 내렸다.이런 가운데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10%) 등 주요 반도체주가 내리고 있다.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 완화 조치를 곧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차(1.11%), 기아(1.80%), 현대모비스(2.59%) 등은 상승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산업은행이 지분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0.64% 급락 중이고, HD현대중공업(-3.38%), 삼성중공업(-2.97%), HJ중공업(-7.52%) 등 조선주가 전반적으로 내리고 있다.이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8%), NAVER(-0.72%) 등은 하락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셀트리온(1.17%) 등은 상승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1.24%), 부동산(-0.47%), 건설(-0.31%) 등은 약세고, 제약(0.78%), 증권(0.64%), 섬유·의류(0.53%) 등은 강세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9p(0.44%) 오른 722.60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3.55p(0.49%) 오른 722.9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1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54억원 순매도 중이다.알테오젠(1.68%), 리가켐바이오(1.52%), 삼천당제약(1.08%), 에이비엘바이오(2.14%) 등 전날 약세였던 주요 바이오주가 반등을 시도 중이다.에코프로비엠(-0.96%), 에코프로(-0.58%), 클래시스(-0.16%) 등은 내리고 있다.

2025.04.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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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부부, '주가 조작 혐의' 장인어른과 관계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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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처가와의 관계 단절 의사를 밝혔다.이승기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전했다.그는 "가족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해 장인어른 관련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며,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승기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족 간 신뢰는 회복이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승기의 장인은 과거 주가 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사건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이라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 또한 지난해 11월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이후 저희는 부모님과 처가로부터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하 이승기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습니다.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를 믿고 이해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5.04.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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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가상자산 공약 발표…‘1거래소 1은행 폐기‧현물ETF 도입’

가상화폐

국민의힘은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디지털자산 규제 해소를 위한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했다.박수민·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시장 G2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산업 생태계를 키워내기 위한 7대 추진 과제를 국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7대 과제로 ▲1 거래소 1 은행 체제 폐기 ▲기업·기관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연내 허용 ▲토큰증권(STO)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도입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 ▲획기적 과세 체계 마련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 허브 육성 등을 약속했다.박 의원은 “1 거래소 1 은행 체제를 과감히 폐기해, 내가 원하는 은행을 통해 다양한 거래소를 접할 수 있는 상식적 시대를 열겠다”며 “비영리 법인 거래는 올해 2분기부터 열고 총 3500개 법인과 기관이 제한 없이 시장에 참여하도록 연내 제도화하겠다”고 다짐했다.또 “많은 자산운용사가 다양한 가상자산 현물 ETF 상품을 쏟아내면서 가상자산 상품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현물 ETF의 문을 금년 내에 활짝 열겠다”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 안심하고 참여하기 위한 STO의 법제화 페달을 전속력으로 밟겠다”고 밝혔다.투자자 알 권리 보호를 위한 공시제도 도입 등 디지털 자산시장 전반을 포괄하는 기본법을 제정해 다양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부동산·예술품 분할 투자 등 새로운 영역을 열고 있는 토큰증권 관련 법령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이다.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스테이블 코인 규율체계 도입, 가상자산 과세 및 해외 거래 개방 등도 공약했다.최 비대위원은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의 중간 지대에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법적 정의와 명확한 규율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자산 육성 기본법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선진화와 국제화를 꾀하겠다”고 했다.또한 “다수의 (가상자산) 투자자가 소액 투자자라는 현실을 반영해 과감하고 획기적인 과세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에 선출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으로 가상자산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2025.04.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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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1분기 S&T 순영업수익 690억…전년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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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의 순영업수익이 69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57억원) 대비 51% 증가한 수치이며, 전 영업 부문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S&T부문이란 ▲법인 대상 주식 ▲금융상품 세일즈 ▲채권 중개 ▲인수 및 운용 ▲장내외 파생상품의 공급 및 헷지 운용 ▲회사 자기자본투자(PI) 업무 등을 말한다.특히, 이번 호실적에는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PI 부문에서 국내외 투자자산 운용 수익, 구로 소재 ‘지밸리 비즈플라자’ 지분 매각 수익 등 기 투자한 우량 자산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채권 중개/인수 부문에서는 채권 금리 인하 기대 지속에 따른 기관 수요 대응 영업을 강화해 나갔다. 그 결과, 실제로 1분기 채권 인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조원 이상 늘어났고, 은행채 리그테이블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파생상품 부문에서도 운용 및 영업 등 골고루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현대차증권은 2분기부터 자기자본을 활용한 본격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S&T 부문 역시 자기자본투자부터 파생거래까지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자기자본투자의 경우, 비(非)부동산 딜 등 투자 영역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전략이다. 파생거래 부문 또한 투자 북 한도 증액을 통해 각종 차익거래나 선도거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증권은 이번 S&T 부문의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조직‧인적 쇄신 및 자본 효율성 제고를 꼽았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12월, S&T본부를 신설해 증권업 근간 비즈니스인 운용 및 트레이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일환으로 PI와 파생시장 등 트레이딩 및 운용 등 동종 유형 영업조직을 S&T본부에 집중 배치했다. 또한, S&T본부장으로 NH투자증권 Equity Sales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S&T 부문의 수익원 다변화 및 금융상품 수탁고 증대와 함께 소액채권 매수‧매도 전담 업무 안정화, 은행채 리그테이블 최상위권 유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8:13

2분 소요
한투증권, 여의도에 뉴욕 타임스퀘어형 미디어월 ‘키스 스퀘어’ 공개

증권 일반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KIS SQUARE)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키스 스퀘어는 가로 30m, 세로 10m 규모의 여의도 최대 옥외 미디어월로, 전방 600m의 뚜렷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케 하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혁신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키스 스퀘어는 실시간 금융 정보와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특화 월’로 기획됐다. 키스 스케워는 ▲증시 개·폐장을 알리는 ‘타임벨’ ▲주요 주가지수 및 실시간 종목 시세를 제공하는 ‘시세판’ ▲이중섭 화백의 대표작 ‘황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K-금융의 글로벌 도약 의지를 표현한 ‘키스 비전’(KIS Vision) ▲도심 속 힐링을 전하기 위한 감성 콘텐츠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이 순차적으로 송출된다.각각의 영상은 3D 아나몰픽(Anamorphic) 기술을 활용해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키스 스퀘어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관한 각종 영상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갈 방침이다.김성환 사장은 “키스 스퀘어가 여의도를 아시아 금융 허브로 부각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8 17:17

1분 소요
[인사]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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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 신규선▲프로젝트금융부 유봉승 ▲AI부 이경준 ▲신탁운용부 임세웅

2025.04.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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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반등 조짐? 뜻밖의 호재에 '엔터 명가'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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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잇단 시청률 부진에 부침을 겪고 있는 '엔터 명가' CJ ENM이 위기 탈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최근 방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연일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등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7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당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7%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3%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2.7%, 최고 3.3%를, 전국 평균 2.9%, 최고 3.3%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시청률이 살아나면서 드라마 명가 CJ ENM이 일단 한숨은 돌린 분위기다.이에 힘입어 28일 11시 기준 CJ ENM 주가는 전일 대비 1,000p(+1.70%) 오른 59,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첫 방영 이전인 9일 57,500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보았을때 상당한 반등으로 분석된다.앞서 미래에셋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CJ ENM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99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본래 지난해 5월 대박을 낸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편성됐던 작품이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의사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높아지자 무기한 연기된 바 있었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를 돌보는 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로, 현실과 동떨어진 의사 미화라는 역풍 우려가 컸다. 방송이 아예 힘들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수백억에 달하는 제작비를 날릴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앞서 CJ ENM은 6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별들에게 물어봐'를 비롯해 '감자연구소', '이혼보험' 등 드라마 시청률이 1~2%대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몇 년 전까지 시청률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했던 CJ ENM 드라마가 넷플릭스는 물론 타 방송에 밀리기도 했다.

2025.04.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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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50선 강보합 출발…조선·이차전지주 강세 속 업종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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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가 장 초반 2,550선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뉴욕증시 강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가운데, 조선·기계·화학 업종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반도체주 등 일부 대형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8p(0.12%) 오른 2,549.28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4.93p(0.19%) 오른 2,551.23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4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6억원, 249억원 순매도 중이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467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오른 1,438.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주 말(25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1.26% 오르는 등 3대 대표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일련의 주가 조정을 겪으며 관세 노이즈를 소화해왔다"며 "이제는 실적 시즌 영향권에 진입한 만큼 업종별 차별화 장세의 성격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화오션(3.45%), HD한국조선해양(1.32%), HD현대마린엔진(2.86%) 등 주요 조선주는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87%), 한미반도체(-2.55%) 등 주요 반도체주는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31%), 현대차(0.48%), 기아(0.11%) 등은 상승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 셀트리온(-0.25%), 현대모비스(-0.20%) 등은 하락하고 있다.유심 해킹 사고가 일어난 SK텔레콤은 4.5% 하락하고 있으며, KT(2.39%), LG유플러스(2.96%) 등 다른 통신사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1.65%), 기계·장비(1.24%), 화학(0.7%) 등 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고, 통신(-0.58%), 음식료·담배(-0.29%), 섬유·의류(0.09%) 등은 내리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1p(0.15%) 내린 728.58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0.89p(0.12%) 오른 730.58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60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233억원 순매도 중이다.에코프로비엠(3.86%), 에코프로(5.29%) 등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마리서치(0.67%), 에이비엘바이오(2.17%) 등도 오르고 있다.리가켐바이오(-4.13%), 리노공업(-4.04%), 삼천당제약(-1.4%), 알테오젠(-0.95%) 등은 약세다.

2025.04.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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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고액자산가·리테일 법인 대상 PIB센터 출범

증권 일반

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와 리테일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PIB센터 두 곳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와 리테일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PIB센터 두 곳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여의도 IFC 본사에 신설된 PIB센터는 리테일 법인 고객을 중점 공략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으로 구성했다. 업계 베테랑으로 꼽히는 이진주, 황화연, 최병춘 세 명의 공동 센터장이 본사 PIB센터를 이끈다.이진주 센터장은 삼성증권 기업금융 지점장 출신으로, 금융상품과 IB 연계 딜을 활용해 법인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다. 메리츠증권에 합류한 이후 PIB센터의 영업 체계를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황화연 센터장은 글로벌 WM(자산관리) 강자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에서 WM 부문장을 역임했다. 외국계 증권사의 폭넓은 사고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법인부터 고액자산가 대상 영업까지 두루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최병춘 센터장은 골드만삭스증권 글로벌마켓 부문장과 벤처캐피탈 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을 거쳐 메리츠증권에 합류했다. 기관, VC(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 솔루션 차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리테일 법인 영업에 초점을 맞춘 본사 PIB센터와 달리, 역삼동 GFC에 신설된 PIB강남센터는 고액자산가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이곳은 고재필, 최문희 공동 센터장이 운영을 맡는다.고재필 센터장은 하나은행에서 고액자산가 전담 골드 PB를 역임했다.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배분 컨설팅 역량과 신탁 상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제공에 강점을 보인다.최문희 센터장은 삼성증권 마스터 PB 1기 출신으로, 최연소 지점장에 발탁된 이후 탁월한 영업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이후 하나증권 클럽원에서도 고액자산가를 상대로 자산관리를 선도해왔다.메리츠증권은 본사 PIB센터와 PIB강남센터의 센터장 채용을 완료함에 따라 고객 유치 및 우수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PIB센터 설립 취지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와 IB 딜을 연계하고, 회사가 엄선한 투자 기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장은 "PIB도 기존 틀을 깨는 메리츠만의 혁신적 사고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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