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증권

증권

미국 반도체 실적도 '훨훨'…주가 14% 급등한 '이 종목'

산업 일반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엔비디아 중심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AMD는 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 103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3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EPS 역시 시장 예상치(약 1.28~1.29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7% 늘어난 58억달러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회사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약 112억달러를 제시하며 시장 기대치(약 105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4% 상승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약 14% 급등했다.AI 투자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구글과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면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구조다. AMD는 AI 칩과 함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의 수혜도 동시에 받고 있다.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매출과 이익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AI 채택 확대에 따라 서버 수요가 의미 있게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AI 데이터센터에서 CPU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해 12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AMD는 GPU와 CPU를 동시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객사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AMD 수주가 확대되고 있으며, 서버용 CPU 시장에서도 인텔 점유율을 일부 잠식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회사는 향후 성장 기대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사업 내 AI 매출이 내년 수백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장기 성장률이 기존 목표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에는 AI 데이터센터용 통합 시스템 ‘헬리오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픈AI와 메타 등과 공급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다만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부작용도 거론된다.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PC용 부품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AMD는 이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PC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리사 수 CEO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PC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5.06 09:19

2분 소요
'꿈의 7천피' 시대 활짝…삼전 25만·SK하닉 157만 '동반 질주'

증권 일반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급등하며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7,300선까지 단숨에 올라섰다.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 넘게 상승한 7,300선에서 거래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7,093선에서 출발한 뒤 빠르게 상승 폭을 확대하며 ‘7천피 시대’를 열었다.개장 직후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과열 양상도 나타났다.이번 상승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기조 유지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0.11% 오른 25만6천원에, SK하이닉스는 8.98% 오른 157만7천원에 매매 중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술주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맞물리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5.06 09:07

1분 소요
투자도 '조기교육' 미성년 ETF 투자 30만명 시대…쓸어담은 종목은

증권 일반

국내 대형 증권사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미성년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외 증시의 기록적인 활황과 비대면 계좌 개설 편의성이 맞물리면서, 자녀를 위한 장기 투자 및 조기 금융 교육 수단으로 ETF를 선택하는 부모들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의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 20세 미만 ETF 투자자 수는 30만 2천6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2만 425명) 대비 불과 4개월 만에 37.3%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만 명대 초반이었던 2024년 말과 비교하면 약 125%가 폭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미성년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은 미국 시장의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형 ETF였다. 특히 'TIGER 미국S&P500'은 평가 금액이 2천319억 원에 달해 보유 비중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과 6,000선을 넘어 7,000선에 육박하는 등 '국대 증시'가 유례없는 강세를 보이자, 국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등 국내 ETF 보유량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이 같은 투자 열기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계좌 개설의 편의성이 뒷받침하고 있다. 토스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3% 폭증한 18만여 건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미성년 계좌가 272% 증가했으며, 이들 계좌의 평균 잔고는 약 1,0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전체 미성년 주주의 44.7%를 차지하며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리스크 분산을 위해 우량주와 ETF를 병행하는 포트폴리오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전문가들은 미성년자의 ETF 투자가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특정 종목 몰빵 투자보다 분산 투자의 이점이 큰 ETF가 장기 투자처로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10년간 2,000만 원까지 가능한 미성년자 증여세 면제 한도를 활용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과정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6.05.06 08:59

2분 소요
SK하이닉스 질주에 192% 급등…‘황제주’ 임박에 개미 몰린다

증권 일반

SK그룹의 중간 지주사 격인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이 130조원을 넘어서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3위 자리를 굳힌 데 이어 ‘황제주’(주당 100만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7.84% 오른 9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99만8000원까지 상승하며 100만원에 육박했다.지난해 말 36만8000원이었던 SK스퀘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91.5% 뛰었다. 시총은 약 130조7708억원이다.지난달 29일까지만 해도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시가총액 5위였던 SK스퀘어는 지난달 30일 시총 3위에 올랐다. 이날 SK스퀘어의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며 LG에너지솔루션(110조4480억원), 현대차(110조3644억원)와도 격차를 벌렸다.자회사 SK하이닉스의 성장이 SK스퀘어의 주가 급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1월 SK하이닉스는 SK스퀘어에 전년도 배당금 약 4383억원을 지급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7조6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고대역폭 메모리(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저전력 D램(LPDDR) 등 전 영역에 걸쳐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난 영향이다.주주환원 강화도 SK스퀘어의 주가를 밀어 올렸다. SK스퀘어는 지난 2023년 3월 주주환원 정책 발표 이후 매년 꾸준히 경상 배당 수입의 30%를 크게 웃도는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중이다.올해는 2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며 현금 배당 2000억원도 예정돼 있다. 올해 SK스퀘어 주가 상승률은 SK하이닉스(122.3%)를 크게 웃돈다.SK스퀘어는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SK스퀘어는 해외 투자 전문 법인인 TGC스퀘어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유망 AI 및 반도체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AI 학습 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해머스페이스, 미국 AI 반도체 설계 기업 디매트릭스 등이 대표적 투자 사례다. 일본에서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아이오코어, 링크어스 등에 투자 중이다.증권가는 SK스퀘어의 순자산 가치(NAV) 대비 목표 할인율을 잇달아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NAV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SK스퀘어의 기업 가치도 동반해서 상승 중”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가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목표 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안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은 배당금 확대로 이어져 SK스퀘어의 현금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SK스퀘어로 유입된 풍부한 재원은 다시 동사의 주주환원 규모 확대와 반도체 산업 관련 M&A(인수합병) 투자로 이어지며 기업 가치를 지속해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2026.05.05 11:40

2분 소요
‘하이닉스 뿐이 아니었네’…불장에 2배 급증한 ‘황제주’, 액면분할 불 지피나

증권 일반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황제주’는 주가가 100만 원이 넘는 주식을 의미한다. 고가 우량주가 증가하며 시장 강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 제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황제주는 지난해 말 4개 종목에서 현재 9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황제주는 효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삼양식품 등 4곳에 그쳤지만, 올해는 두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태광산업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현재 가장 비싼 종목은 효성중공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전날 31만6000원(8.08%) 오른 422만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국내 증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두산(170만5000원), 고려아연(162만9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148만5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만5000원), SK하이닉스(144만7000원), 삼양식품(131만6000원), HD현대일렉트릭(129만9000원), 태광산업(11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효성중공업의 경우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 765㎸ 송전망 수주 등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며 1분기 신규 수주액 4조1745억원, 1분기 말 수주잔고 15조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기반도 뒷받침되고 있다.황제주 문턱에 오른 종목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장중 99만8000원까지 상승하며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장중 111만8000원까지 오르며 황제주 진입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연초 25만원 수준에서 90만원대까지 상승하며 고가주 대열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다만 주가 급등에 따른 부작용도 지적된다. 주당 가격이 높아질수록 최소 거래 단위인 1주 매수에 필요한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일부 종목 액면분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액면분할이 이뤄질 경우 주당 가격이 낮아져 거래 접근성과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과거 200만원을 웃돌던 주가에서 2018년 50대 1 액면분할을 단행한 이후 개인 투자자 참여가 확대된 바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칠성 역시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를 낮춘 사례로 꼽힌다.

2026.05.05 10:12

2분 소요
다시 뛰는 이차전지주…AI발 ESS 기대에 주가 ‘풀충전’

산업 일반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기대와 실적 바닥 인식이 맞물리며 국내 이차전지 업종 주가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기관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0만7000원에서 46만500원으로 13.1% 상승했다. 삼성SDI는 같은 기간 43만2000원에서 69만5000원으로 60.9% 급등했고, SK이노베이션도 11만4500원에서 14만6200원으로 27.7% 올랐다. 연초 대비로도 삼성SDI는 168.57%, SK이노베이션은 45.84%, LG에너지솔루션은 30.74%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각각 2546억원, 1242억원 순매수했고 삼성SDI 역시 기관 7764억원, 외국인 4749억원 순매수가 유입됐다. SK이노베이션에도 외국인 3531억원, 기관 1524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삼성SDI에서만 1조2157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차익실현에 나섰다.이 같은 주가 흐름은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인식과 함께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삼성SDI도 매출 3조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삼성SDI는 적자 폭을 약 64% 줄였고, LG에너지솔루션 역시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실적 바닥 인식이 확산됐다. SK온도 약 3000억원대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증권가에서는 매출 증가와 적자 폭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와 함께 2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며, 삼성SDI 역시 적자 폭 축소가 이어지면서 이르면 3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ESS와 배터리 기반 전원장치(BBU)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100GWh 이상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삼성SDI와 SK온도 각각 완성차 업체 및 ESS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다만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업황 개선 강도는 제한될 수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기업별 실적 회복 속도에 따른 차별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5.05 09:25

2분 소요
코스피, 5%대 급등으로 6900 돌파...7000선 눈앞

증권 일반

코스피가 4일 사상 처음 6900선을 돌파했다. 전장보다 338.12포인트(5.12%) 상승한 6936.99에 장을 마치며 7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에 상승폭을 키워 6937.00까지 치솟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83억원, 1조935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4조7904억원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날 정규장 마감 시점 기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는 지난해 10월 2일 기록한 3조1265억원이다. 이날 개인의 순매도액도 역대 2위다. 역대 1위는 지난 4월 8일 기록한 5조4천161억원이다.이번 코스피 강세는 지난 노동절(5월 1일)을 맞아 국내 증시가 쉬는 사이 뉴욕 증시는 강한 상승을 보인 영향이 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월 30일 1.62% 오른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0.31% 하락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 미국 팔란티어, AMD 등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는데 국내 반도체 '투톱'도 이날 강세로 마감했다.삼성전자는 5.44%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하며, 올해 종가 기준 최고가와 장중 최고가를 동시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12.52%)는 장중 145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17.84%)도 급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등도 모두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 점도 코스피 상승에 도움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 급락한 1462.8원을 나타냈다.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1.39포인트(1.79%) 오른 1213.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555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88억원, 736억원 순매도했다.

2026.05.04 18:18

2분 소요
11% 급등한 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150만 닉스’도 정조준

증권 일반

SK하이닉스가 장중 11%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 ‘150만 닉스’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4일 오후 장중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 이상 상승한 143만 원대에서 거래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130만 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기존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특히 시가총액은 1000조 원을 넘어 약 1020조 원 수준까지 확대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증시에서 단일 종목이 시총 10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흐름으로 평가된다.같은 시간 삼성전자 역시 3%대 상승세를 보이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를 뒷받침했다.이번 급등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 개선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국내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사이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상승세가 이어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연속 상승하며 투자 기대감을 키웠다.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수익성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증권가에서는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 시장 관계자는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수급 개선이 맞물리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150만 원선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함께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가파른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만큼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6.05.04 13:57

2분 소요
[속보] 코스피 6900선 돌파…7000선 ‘가시권’ 진입

증권 일반

내 증시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 7000선 진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4일 오후 장중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대 급등세를 보이며 6900선을 넘어섰다. 개장 직후 6700선 후반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단숨에 68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6900선까지 치솟았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약 3조 원, 기관은 2조 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장중 23만 원선을 재차 회복하며 연고점 수준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40만 원선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AI 수혜주’가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1200선을 웃돌았다.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호조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풍부한 유동성이 맞물리며 추가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코스피가 단기간에 6900선을 돌파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7000선 돌파 가능성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부상하고 있다.증권가 관계자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반도체 업종 강세가 이어질 경우 코스피 7000선 안착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구간”이라며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5.04 13:45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