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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수 따라 복권 획득'...럭키즈, 누적 상금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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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의 시작 혜택의 완성, 생활밀착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의 행운 기반 앱테크 플랫폼 ‘럭키즈’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75만명을 모으며 누적 상금 20억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럭키즈는 사용자의 걸음 수에 따라 복권 응모권을 획득하고 추첨을 통해 현금 및 포인트를 보상받는 국내 최초 ‘행운테크’ 서비스다. 삼쩜삼 앱에 탑재됐던 ‘행운복권’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독립적인 앱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리워드 서비스들이 소액의 포인트를 일률적으로 적립받는 방식이라면, 럭키즈는 다양한 복권에 응모해 높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확률형 보상제’로 차별화를 뒀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설렘과 기대를 안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제 복권 당첨번호를 활용해 보상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확보했다. 지난 1년간 당첨자는 총 25만명. 누적 상금 수령액 기준 상위 100위 이내 사용자들이 600만원 이상 보상을 받았다. 3억원의 상금이 걸렸던 유로밀리언스 마지막 회차에서 4명의 고객이 7500만원씩을 획득해 회차별 최고 당첨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주간에만 3900만장의 복권이 응모됐으며, 회차별 최대 참여 응모권 횟수는 3500만장이었다. 럭키즈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신규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 럭키즈 강동우 대표는 “출시 1년 만에 75만명의 고객 분들이 일상에서 행운을 즐기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응모 경험과 보상을 제공하는 행운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49

2분 소요
“코스피 5000은 시작일 뿐…韓 증시, ‘코리아 프리미엄’ 초입 단계” [이코노 인터뷰]

증권 일반

“‘코스피 5000’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 시장은 이제 디스카운트(저평가) 구간을 지나 프리미엄 시장으로 가는 초입에 들어섰습니다.”코스피 5000 돌파는 단순한 주가 숫자 전망이 아니다. ▲자본시장의 신뢰 ▲기업지배구조 ▲상장과 퇴출 시스템 등 한국 자본시장을 떠받치는 제도적 기반이 함께 바뀌고 있다는 변곡점으로도 읽힌다. 이 변화의 의미를 시장 한복판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켜본 인물 가운데 한 명이 채남기 법무법인 지평 고문(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다. 그는 한국거래소에서 32년간 기업공개(IPO) 심사와 상장폐지 실질심사(퇴출 심사), 공시제도 운영까지 직접 맡아온 ‘자본시장 룰메이커’(rule-maker)다.채 고문은 최근 와 만나 “코스피 5000이라는 숫자 전망에 집중하기보다 시장을 이끄는 동력이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법률 실사 의무화로 공모 신뢰 높여야”채 고문은 코스피 5000 이후 시장이 맞이한 가장 큰 변화가 ‘지수의 높이’가 아니라 ‘신뢰의 무게’라는 점을 강조했다. 단기간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지만, 한국 증시가 이제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느냐는 지수 숫자가 아니라 제도적 기반과 시장 신뢰에 달려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그는 최근 공모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불거져온 ‘상장 이후 부실화’ 문제가 한국 시장의 약한 고리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국면에서 상장 직후 논란과 가치 훼손 사례가 이어질 경우 공모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다.채 고문은 “거래소를 하나의 백화점으로 본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상품이 들어오는 것”이라며 “상장 직후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터지거나 기업 가치가 급격히 훼손되는 사례가 반복되면 투자자들은 공모시장 자체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5000 이후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장 단계에서부터 검증 체계를 꼼꼼히 갖추는 일이 필수라는 얘기다.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채 고문이 가장 강조한 대목이 IPO 단계에서의 ‘법률 실사’ 강화 필요성이다. 그는 한국거래소 재직 시절 IPO 심사와 상장 적격성 판단을 직접 담당했다. 이를 토대로 공모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장 이전 검증 체계를 한층 더 정교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률 실사는 기업이 상장에 나서기 전, 법무법인이 계약 관계와 소송 리스크, 지배구조, 내부거래, 규제 위반 가능성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절차다. 상장 이후 돌출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해 공모시장 전체 신뢰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채 고문은 “해외 주요 시장에서는 IPO 과정에서 법률 실사가 사실상 필수적으로 이뤄진다”며 “상장 이후 시장을 흔들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걸러내야 공모시장 신뢰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 아직 법률 실사가 제도적으로 의무화된 단계는 아니다. 최근 공모시장 신뢰 논란이 반복되면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주관사가 상장 실사를 총괄하고 법무법인이 일부 지원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상장 단계에서의 검증 강화가 공모시장 신뢰를 좌우한다면 채 고문은 그 다음 과제로 유통시장 전반의 제도적 안착을 꼽았다. 코스피 5000 돌파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려면 시장이 작동하는 룰 자체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채 고문은 “5000을 넘어선 이후에는 지수의 높이보다 한국 시장이 얼마나 선진적인 룰을 갖추고 있는지가 프리미엄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평가하는 기준이 과거보다 훨씬 정교해졌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실적이나 성장률이 아니라 지배구조와 주주 권익 보호, 공시 투명성과 같은 제도적 신뢰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승 이후 과제는 ‘제도적 신뢰’의 정착”최근 ▲상법 개정 논의 ▲자사주 소각 확대 ▲배당 및 주주환원 강화 정책 등이 시장 신뢰를 끌어올리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순히 ‘주가를 올리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 시장이 오랫동안 안고 있던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제도적으로 줄여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채 고문은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가장 큰 리스크는 실적이 아니라 ‘주주가치가 얼마나 제도적으로 보호되느냐’였다”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영진이 주주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시장의 구조적 재평가로 직결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특히 시장이 고점 구간에 진입할수록 단순한 성장 기대만으로는 프리미엄을 설명하기 어렵고, 제도적 신뢰가 자산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주주친화 정책의 무게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채 고문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이러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흐름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룰로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둘러싼 제도 정비 흐름도 코리아 프리미엄 전환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를 넘어 한국 시장이 글로벌 자금의 기본 투자 조건을 얼마나 충족시키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외환시장 접근성 개선 ▲영문 공시 확대 ▲공매도 제도 정상화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인프라 정비는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의 기본 요건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채 고문은 “코스피 5000은 숫자의 도착이 아니라 시장이 선진 구간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출발 신호”라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지수가 어디까지 오르느냐가 아니라 이런 제도 변화와 신뢰가 실제 시장 운영 속에서 제대로 안착해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느냐”라고 강조했다.

2026.02.02 07:30

4분 소요
신한은행 직원들, ‘네이버페이 쇼핑’ 나선 사연은?[김윤주의 금은동]

은행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올해부터 바뀐 점이요? 복지포인트 사용처가 바뀌었죠.”최근 만난 신한은행 직원의 말이다. 사내 복지 제도 변화가 직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신한은행 직원들이 사용하는 복지포인트의 사용처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사내 복지몰에서 네이버로 바꼈다. 네이버페이포인트 형태로 전환되면서 사용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그동안 사내 복지몰은 많은 기업이 운영해 온 대표적인 복지 수단이다. 회사가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면 직원들이 전용 몰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구조다. 제도 자체는 익숙했지만, 체감도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가장 큰 불만으로는 가격 문제가 꼽힌다. 복지몰에 올라온 상품이 외부 온라인 쇼핑몰보다 비싼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품목이 제한적이고 최저가 경쟁력도 떨어지면서 직원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복지포인트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지급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복지포인트를 네이버페이포인트 형태로 받아 네이버 쇼핑은 물론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처가 넓어지면서 복지포인트의 활용도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신한은행 복지포인트는 직급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된다. 플랫폼 전환을 기념해 올해는 직원들에게 추가적인 ‘보너스 포인트’도 지급했다는 후문이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번엔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복지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쓸 수 있는 복지’가 됐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신한은행만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폐쇄형 복지몰 대신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과 연동한 복지 제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익숙한 플랫폼에서 바로 쓸 수 있고 가격 비교도 자유롭다 보니, 같은 예산으로도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도 복지포인트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전환한 바 있다. 신한은행 측도 이번 변화의 핵심으로 ‘범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포인트는 사용 범위가 넓고 직원들 입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기존 복지몰이 정해진 상품 안에서만 사용 가능했다면, 네이버포인트는 직원들의 일상 소비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6.01.31 08:00

2분 소요
스페이스X 이어 오픈AI도 올해 상장 추진…"4분기 준비"

증권 일반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올해 4분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X'와 함께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월가의 투자은행들과 IPO 관련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동시에 최고회계책임자(CAO)와 기업사업재무책임자(CBFO)를 뽑는 등 재무 파트를 강화하고 있다.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비상장 기업으로, 현재 기업가치가 약 5000억달러(약 719조원)로 평가되고 있다.WJS는 오픈AI가 현재 1000억달러(약 143조7000억원)가 넘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절차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조달에선 일본 소프트뱅크가 300억달러(약 43조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아마존이 목표액의 약 절반인 500억달러(약 72조원)를 투입하는 안을 오픈AI 측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마존도 오픈AI 투자안에 주목하고 있으며,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투자 협상을 직접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마존이 이번에 대규모 투자와 함께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챗GPT를 쓰는 제휴를 하게 되면 AI 업계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도 있다.이번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300억달러(약 1190조원)로까지 치솟을 전망이다.한편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오픈AI의 주요 라이벌 앤트로픽도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픈AI의 상장이 확정된다면 올해는 전례 없는 IPO '블록버스터'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1.30 17:01

2분 소요
브레이크 없는 '금값'…5000→5500달러 돌파, 3일 만에

증권 일반

국제 금값이 지난 26일 사상 처음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한지 사흘 만에 5500달러까지 돌파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이 커진 것이 금 시세를 끌어올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한국 시간 29일 오전 11시 현재 온스당 5542.53달러로 전날 종가(5417.21달러)보다 약 2.3%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26일 오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선지 사흘만이다.안전자산인 금값은 작년 약 65% 올랐고 올해에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자산 회피 등의 여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고려하면서 국제 분쟁을 둘러싼 우려가 증폭해 금값이 계속 상승 동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며 "위대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함대는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더 큰 규모"라고 적었다.이어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함대는 필요하다면 신속하고 폭력적으로 임무를 즉각 수행할 수 있으며 준비돼 있고 의지가 있다"고 했다.국제 은값은 같은 시간 온스당 117.76달러로 전날 종가인 116.69달러보다 0.9% 오른 상태다.금·은은 안전자산 수요에 더해 최근에는 달러 약세 우려가 나오면서 달러 대안 투자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한국 시간 29일 오전 11시 기준 96.28으로 전일 종가(96.44)보다 소폭 하락한 상태다.

2026.01.29 15:07

2분 소요
"정부의 명확한 공급 신호"…용산·과천·성남 6만가구 공급

부동산 일반

정부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물량을 1만가구로 확대하는 등 수도권 우수 입지에 주택 약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전문가들은 도심 공급 부족을 우려하는 시장 심리를 안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정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주택 공급 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연 뒤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방안은 역세권 등 수도권 우수 입지 총 487만㎡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양질의 주택 약 6만가구를 신속히 공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국부는 이날 발표한 6만가구 가운데 4만가구가 지난해 9·7 주택 공급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순증 물량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다.6만가구는 판교신도시(2만9000가구)의 2배 규모이며, 면적으로는 여의도(2.7㎢)의 1.7배 규모에 해당한다. 서울 물량은 과거 보금자리주택 물량(서울 3만8000가구)의 84% 수준이다.서울 역세권 우수 입지 중 하나인 용산구 일대에는 1만3501가구가 공급된다.용산역과 직결된 알짜 입지인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종전 서울시 계획 물량이었던 6000가구에서 용적률 상향 등으로 공급 물량을 4000가구 확대해 1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작년부터 최근까지 집값이 급등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도 9800가구가 공급돼 준서울권 선호 입지에 대한 수요를 일정 수준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향후 과천 경마장과 국군방첩사령부가 이전하면 해당 부지를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로 통합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성남시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성남금토·성남여수지구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67만4000㎡를 지정해 63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이 마련됐다.서울 강남권과 경기남부 일대 주요 사업장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어서 실제로 공급이 이뤄지면 이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지다.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옛 국방연구원·한국경제발전전시관(1500가구),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행정연구원 등 연구기관 4곳(1300가구), 경기 광명경찰서(550가구), 서울 강서구 군 부지(918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2900가구), 경기 남양주 군부대(4180가구), 경기 고양시 옛 국방대(2570가구) 등 역세권 소규모 부지나 그간 사업이 장기 지연된 부지도 이번 공급 계획에 포함됐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주택을 배치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에 부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도로, 지하철 등 도시 기반시설이 이미 구축된 지역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추가 인프라 투자 부담이 크지 않고 사업 추진 효율성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은 "장기간 이어진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큰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자 시장에 비교적 명확한 공급 신호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2027∼2030년 착공 물량을 구체적인 지역 물량 단위로 제시해 시장에 예측가능성을 부여했다"며 "서울시와 용산국제업무지구 관련 협의가 타결되고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 후속조치가 병행되면 이번 대책이 중장기 공급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4:35

2분 소요
"국장에 자부심 든다"…'90만닉스' 찍은 SK하이닉스

증권 일반

전날 역대급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90만원을 돌파하고 출렁이고 있다.29일 오후 1시5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38%(2만원) 오른 86만1000원을 기록중이다.SK하이닉스는 이날 시초가 91만원으로 장을 시작하며 사상 처음으로 9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찍었다.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더니 장중 한때 2.62% 떨어지며 뒷걸음질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반전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전날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데다가 2조1000억원 주주배당, 12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환호했다.한편으로는 최근 가파르게 오른 주가에 대한 피로감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외국인이 2383억원, 기관이 209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개인의 매수세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 주식이 장중 반등하자 증권 커뮤니티에서 한 투자자는 "어제 저녁에 나 때문에 아내랑 장모님이 추가매수했는데, 휴 무사히 퇴근 가능할 것 같다"며 안심했다."SK하이닉스 실적 경이롭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한 국장에 자부심 든다" "SK하이닉스 화끈하다. 자사주 소각 이벤트, 기습 실적 공개. 이보다 더 먹음직한 게 있나?" 등 실적과 주주환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다.또 다른 투자자는 "SK하이닉스는 저점에 사려고 기다려봤자 올랐을 때의 저점이지 옛날의 저점이 아니다"라며 "그냥 주식 숫자를 모은다는 생각으로 사는 게 낫다"고 밝히기도 했다.SK하이닉스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HBM4 역시 HBM3나 HBM3E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또 "현재 생산력 극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요를 100%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경쟁사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성능과 양산성, 품질 기반으로 한 SK하이닉스의 리더십과 주도적 공급사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9 13:54

2분 소요
삼성전자·하이닉스, 실적 '운명의 날' D-1…"떨리네요"

증권 일반

"주식 사기는 했는데 실적 발표 나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겠어서 떨리네요"오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같은 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에 각각 실적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7%, 208.2% 증가한 수치다.FN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0조9755억원, 영업이익 16조464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증권사들이 전망한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중 최고치는 20조840억원으로 이번에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이에 SK하이닉스가 어느 정도 깜짝 실적을 거둘지도 관심사다.투자자들은 증권 정보 커뮤니티에서 "내일 실적 발표하고 떨어지면 어떡하죠" "100만원 찍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너무 다이나믹해서 겁나네요" 등으로 고심중이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는 원/달러 환율과 메모리 가격 상승 덕분에 분기 사상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김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높은 만큼 D램 평균판매가격(ASP) 움직임은 경쟁사 대비 낮을 전망이지만 가파른 고정가격 상승 영향은 충분히 받을 것"이라며 "낸드(NAND) 영업이익은 시장 가격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는 못하겠지만 2025년 3분기 대비로는 영업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0%대 후반이었던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6년 기준 60%를 상회하며 메모리 3사 가운데 가장 강한 이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한편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처음으로 16만원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우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2026.01.28 15:01

2분 소요
'파죽지세' 코스피, 5100까지 돌파…코스닥도 4.7%대 '급등'

증권 일반

코스피지수가 전날 종가 기준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28일 장중 5100선까지 뚫었다. 코스닥 역시 5% 가까이 급등하며 발을 맞췄다.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5.96포인트(1.69%) 오른 5170.81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지수도 50.93포인트(4.70%) 오른 1133.52로 거래를 마무리했다.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가 1.82% 오르며 처음으로 16만원을 넘었고, SK하이닉스도 5.13% 오른 84만1000원으로 나란히 최고가를 돌파했다.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혀 관세 불안을 불러 일으켰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만에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안도감을 불러 일으켰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이오와 일정을 위해 출발하기 전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We'll work something out with South Korea)"이라고 거듭 밝혔다.간밤 뉴욕증시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기술주 강세가 이어졌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41%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0.91%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3% 내렸다.

2026.0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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