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IPO 삼수생' 케이뱅크,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삼성증권 선정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에 주관사 선정을 통보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기업공개(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케이뱅크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한 차례 IPO를 연기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수요 예측 부진을 이유로 또 다시 상장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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