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상반기 전국 청년지원 매니저 1,201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마무리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이하 ‘중앙센터’)는 2025년 상반기, 전국 1,201명의 청년지원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전국 200여 개 청년센터 종사자들이 청년지원매니저로서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지역 청년정책의 핵심 전달 창구인 청년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와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대상과 목적에 따라 ▲청년센터 종사자 양성교육 ▲찾아가는 스킬UP교육 ▲직급별 연수 ▲온라인학습시스템 교육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되었다. ‘청년센터 종사자 양성교육’은 청년지원매니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강의는 △청년‧청년정책‧청년센터 이해 △청년정책 진입상담 △청년정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공공행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지원매니저 자격 및 경력개발 과정도 함께 마련해 향후 중앙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매니저 자격시험’ 응시도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A청년센터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청년지원매니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년 분야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찾아가는 스킬UP교육’은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전문 강사가 지역을 방문, 교육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2024년 중앙센터가 실시한「청년센터 운영 실태 및 종사자 직무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기획 △브랜딩 △경력관리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해 개발됐다.
교육은 △청년 니즈에 맞춘 기획 스킬UP △청년센터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종사자 로드맵 및 경력관리 방법 △청년센터 조직 및 민원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별로 원하는 주제 2가지를 선택해 교육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인천에서 총 2회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세종, 대구, 광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는 “기획력과 경력관리 기술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었다.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라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에는 청년센터 센터장 및 팀장 142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연수’가 진행됐다. 해당 연수는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직급‧직책별로 필요한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 전국 단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센터 운영 사례 공유, 인사이트 특강, 센터 발전을 위한 숙의,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매니저 그룹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B센터 팀장은 “중간관리자로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학습시스템(LMS) 교육’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본격 도입되었다.
법정 필수 교육 5개 강좌를 포함해 직급별‧주제별로 구성된 총 110개 이상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수강자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중앙센터는 앞으로도 종사자의 교육 수요와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 종사자 지역인재 양성 워크숍’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상반기 교육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청년지원매니저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은 장기적으로 청년정책 현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센터의 역량을 높여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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