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T 멤버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KT T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에 매장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이번 행사는 빕스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5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CJ푸드빌에 따르면 프로모션 첫 주간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빕스 방문객 수는 전주 대비 3배 넘게 늘었으며 스테이크 판매량도 3배 이상 증가했다.

빕스는 “방문객 수 증가에 대비해 평일 매장 오픈 시각을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앞당기고 각 매장에 현장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며 “평일 오전 브런치 수요, 스윙 타임 이용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이용객뿐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전략도 유효했다. 빕스는 올해 추석 연휴가 긴 점에 착안해 빕스 샐러드바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RMR)과 추석 선물 세트 수요에 대비한 스테이크 선물 세트 등을 구비했다. 추석 스테이크 선물 세트와 냉동 간편식(RMR) 판매량이 일주일 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CJ푸드빌은 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T 멤버십과 함께 준비한 50% 할인 혜택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빕스의 다채로운 미식 버라이어티를 즐겁고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T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은 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10일까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의 고객 감사제 페이지에서 빕스 50%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주말 및 공휴일, 추석 연휴를 제외한 평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할인 전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적용된다. 

쿠폰은 빕스 매장에서 직원에게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당 1장 적용 가능하다. 쿠폰을 통해 매장에서 샐러드바와 스테이크 등 빕스의 전 메뉴를 즐길 수 있고, 매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추석 선물 세트나 RMR 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빕스는 매 시즌 다채로운 샐러드바와 프리미엄 스테이크, 와인과 맥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링존’을 운영하며 고품격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고메 베케이션’을 주제로 서울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9년 연속 선정된 ‘툭툭누들타이’와 협업해 다채로운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