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전세계 불태운 '키스캠 불륜 임원' 결국…해고 뒤 이혼까지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미국 콘서트의 대형 전광판에 불륜 현장이 생중계된 미국의 한 인공지능(AI) 기업 고위 임원이 해고된 데 이어 최근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AI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은 지난달 13일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법원에 남편 앤드루 캐벗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16일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공연 중 무대 전광판에 관객석의 커플을 비추는 '키스 카메라'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캐벗은 한 남성과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전광판에 생중계됐다.
이를 본 콜드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은 "우리가 나쁜 짓을 한 건 아니길 바란다"며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아니면 그냥 수줍은 걸 수도 있다"라며 농담을 했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 불륜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적인 비난에 휩싸였다.
결국 의혹이 커지자 아스트로노머 측은 내부 조사를 예고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후 사흘 뒤인 7월19일 바이런은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며칠 뒤 캐벗도 CPO직을 스스로 내려놨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하루 만에 주가 3000% 폭등…'월드코인' 베팅한 '이 회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예비신부가 혼전임신..곽준빈, 내년 봄 아빠 된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9월 징크스 깨나… 금리인하 기대감에 나스닥 최고치[월스트리트in]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이런 M&A가 어딨냐”…고팍스 전 경영진-바이낸스, 국제분쟁 돌입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상한가’ 엘앤씨바이오 “CAPA 문제없어…리투오 품귀, 곧 해소”[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