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오는 11월 7일, 전통시장 문전성시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 행사는 '문어랑 전이랑! 문전성시 영주!'를 주제로, 활기찬 장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영주365시장 일원에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비석치기·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에코백 만들기, 플로깅 키트 제작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해 내빈소개와 격려사, 축사로 문을 연다. 이후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시장의 밤을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부터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문어 요리와 전 등 전통시장 별미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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