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고유가 지원금' 나흘 만에 1조3413억원 지급…"모든 주유소서 사용 가능"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자는 4월 30일 자정 기준 235만86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1차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73.1% 수준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 규모는 총 1조3413억원이다. 단순 계산하면 신청자 1인당 평균 약 57만원을 받은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이 98만4209명(4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81만4056명(34.5%),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49만3254명(20.9%), 지류형 상품권 6만7163명(2.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79.3%로 가장 높았고, 부산(77.7%), 광주(76.9%), 전북(76.2%), 울산(7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1차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유류비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다.
정부는 지원금 사용처 제한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자 주유소 사용 기준도 완화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열린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모든 주유소를 지원금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주유소 역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로 사용이 제한됐다. 그러나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인데 정작 주유소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인 만큼 기름 정도는 넣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사용 제한 완화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 모든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 역시 기존 가맹점과 새로 등록된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정부는 일부 주유소가 대형 매장과 사업자등록번호 및 결제 단말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사용처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에도 지자체별 가맹점 등록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의 유류비와 가계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혹시 밥 친구가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오늘은 ‘이자반’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4/19/isp20260419000032.400.0.png)
!['2NE1' 맏얻니의 샤넬♥...셀럽의 출국룩 가격은?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6/04/18/ecn20260418000015.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파업에 생산 일부 중단…"손실 1500억 추산"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최귀화, 자녀 주식 수익률 “3년 만에 290%…적립식 투자 필요해”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반도체 탄 韓 수출…두 달 연속 800억달러 돌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잘 사고 잘 키우고 잘 팔았다"…글랜우드PE, 종합대상 영예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큐로셀, 韓 첫 CAR-T 승인…상업화 성공 관건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