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독] 오세훈표 ‘서울마이소울’ 편의점 간편식으로 나온다
- 서울시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 국내외 확산 목적
서울시와 BGF리테일 업무협약...관련 제품 출시 준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도시 브랜드(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마이소울 로고가 새겨진 편의점 건강 간편식으로 역동적인 서울의 이미지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마이소울 협업 상품인 건강 간편식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서울시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서울마이소울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편의점 업계 1위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선택했다. CU는 국내에서 가장 촘촘한 점포망을 갖춘 편의점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점포 수는 1만8711개에 달한다. 이는 업계 2위 GS25보다 706개 더 많은 것이다.
‘서울마이소울’은 지난 2023년 8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한 신규 도시 브랜드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약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제작 기간은 1년 정도가 소요됐다.
서울시가 이 브랜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것은 ▲서울을 향한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사랑으로 가득한 도시 서울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주는 도시 서울 ▲즐겁고 매력으로 가득찬 매력 도시 서울 등이다. 브랜드 로고에는 초록색·빨간색·노란색·파란색 등이 활용됐다.
서울시는 서울마이소울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협업한 기업으로는 ▲풀무원(서울라면·짜장) ▲무신사(티셔츠·모자 등) ▲커버낫(후드집업 및 모자) ▲바프(서울아몬드) 등이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건강한 서울시민의 삶을 지향하는 서울시와 맛, 건강을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확대하고 있는 CU의 방향성이 일치한다고 판단돼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한 한 끼를 콘셉트로 저지방·저당 위주의 메뉴를 기획했으며, 한강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디자인 요소에 반영해 서울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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