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우디, ‘더 뉴 A5’ 국내 최초 공개…사전계약 돌입
- 총 7개 트림 구성…5789만~8342만원 가격대

이번 신형 A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세단 모델로, 디자인과 기술, 성능 전반에서 대대적인 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더 뉴 아우디 A5는 긴 휠베이스와 낮은 차체 비율을 통해 역동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기존 A4 대비 전장은 67mm 길어지고, 전폭은 13mm 넓어졌으며, 전고는 16mm 높아져 보다 당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열리는 테일게이트 설계는 세련된 라인을 살리는 동시에 트렁크 접근성과 실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잡았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반영된 ‘소프트랩’(Soft Wrap) 디자인은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층 넓어진 실내와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높였다.
또한, 11.9인치 버추얼 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디지털 스테이지’를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아우디 최초로 탑재된 투명도 조절형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 ‘전용 앱스토어 기능’ 등도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우디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엔진도 탑재됐다. TDI 모델 기준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통해 최대 18kW의 추가 출력을 지원하고, 필요 시 엔진을 끄고 주행할 수 있어 연비 효율도 극대화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변하는 다이내믹 인터랙션 라이트,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도 특징이다. 전 모델에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이중 접합 유리, 전 좌석 열선,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국내에 출시될 ‘더 뉴 아우디 A5’는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5789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6378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6771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6869만원) ▲40 TDI 어드밴스드(6182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6771만원) ▲S5 모델(8342만원) 등 총 7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또한, 트림별 기본 옵션 외에도 4가지 추가 패키지를 제공해 개인 취향에 맞춘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 어드밴스드 트림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고, S라인 트림에는 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넛멕 브라운 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너가 조합된 '브라운 시트 패키지', 헤드레스트 스피커, 아스카리 블루 외장 컬러 옵션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고객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
한편, ‘더 뉴 아우디 A5’의 사전계약은 5월 1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계약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제뉴인 악세서리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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