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서울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경쟁률 64대 1…시세 80~90% ‘미리내집’ 인기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의 제4차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64.3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67호 입주자 모집에 2만3608명이 신청했다. 제3차 모집 공고 당시 경쟁률이 38대 1이었던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두배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유형별 경쟁률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84㎡ 78대 1 ▲이문아이파크자이 59㎡ 41.5대 1 ▲DMC SK뷰 84㎡ 240.3대 1 ▲롯데캐슬트윈골드 59㎡ 218.5대 1로 나타났다.
SH공사는 5월 12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한다. 발표일은 8월 8일이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정책이다. 신혼부부에게 우선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자녀를 출산할 경우 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양육 친화적인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비아파트를 포함한 미리내집 3500호 공급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美재무장관 "韓·日과 협상 윤곽…이들 국가, 선거 전 마무리짓길 원해"(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JTBC, 장시원 PD 고소..저작권 싸움 '점입가경'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美재무장관 "韓·日과 협상 윤곽…이들 국가, 선거 전 마무리짓길 원해"(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해외서는 투자 늘리는데…갈길 먼 국내 헤지펀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할로자임, MSD에 특허심판 이어 특허소송...알테오젠 영향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