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퇴근송 1위는 '지드래곤의 홈스윗홈'...다음 곡은?
- 멜론 평일 출퇴근 시간대 데이터 분석
지드래곤, 데이식스, 에스파 톱 3 아티스트

멜론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평일에는 일반적인 출퇴근 시간인 오전 8시와 오후 5~6시에 스트리밍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 오전 8시와 오후 5~6시는 일 전체 스트리밍 양의 약 19%를 차지했다. 하루 24시간 중 1/8에 불과한 시간에 1/5 가까운 스트리밍이 집중됐다.
2025년 기준 평일 출근 시간(오전 8시)과 퇴근 시간(오후 6시)에 재생된 곡은 총 285만9000곡에 달했다. 누적 재생 횟수는 12억5269만 회로, 곡당 평균 3분의 재생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263만 시간에 이른다.
출퇴근길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톱3 아티스트는 지드래곤(G-DRAGON), DAY6(데이식스), 에스파(aespa)로, 출근과 퇴근 모두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출근길 4·5위는 아이유와 아이브(IVE), 퇴근 시간에는 아이브와 아이유로 순서가 뒤바뀌었다. 이는 퇴근 시간대에 보다 빠른 템포의 음악이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근과 퇴근 시간 모두에서 높은 사랑을 받은 곡은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과 WOODZ(우즈)의 ‘Drowning’이었다.
퇴근길엔 YENA(최예나)의 톡톡 튀는 감성의 댄스곡인 ‘네모네모’가 출근길 대비 50% 이상 더 많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키스오브라이프의 ‘Igloo’, 에스파의 ‘Drama’, 아일릿(ILLIT)의 ‘Cherish (My Love)’는 출근 시간 대비 퇴근 시간에 감상자 수가 각각 45% 증가했으며, 베이비몬스터의 ‘SHEESH’와 ‘DRIP’ 역시 약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퇴근길에 상대적으로 빠른 템포의 신나는 ‘걸그룹’ 음악이 선호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GFC 운영' 강남금융센터, 이달 7300억 대출 만기…금리 부담 줄어드나
성공 투자의 동반자일간스포츠
마켓인
이데일리
[단독] 1박2일 김종민 빈자리, 고심 끝에…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재명의 사람들’…성남·경기라인, 중앙대 인맥 ‘눈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새정부 출범에 불확실성 해소…대체투자 탄력 붙는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제2도약 청신호 SK바사, 후발주자서 선도 기업으로 입지강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