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사장에 로라 메이저 선임
-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앞두고 CTO 역할 수행한 로라 메이저 발탁
미국 안전기준 충족하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및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모셔널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했던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일했다.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다. 또한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로라 메이저 CEO는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Robots: The Future of Human-Robot Collaboration)’이란 책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우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축해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일상의 실용적인 일부가 되는 미래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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