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제는 ‘모빌리티 슈퍼 플랫폼’...차봇모빌리티, IEVE 혁신기술상 수상
- 12개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선정

IEVE 혁신기술상은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기술력·창의성·지속가능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12개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기업들이 중심이 되면서 수상의 상징성이 한층 더해졌다.
수상 기업에게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투자자 네트워킹·해외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공인받게 된다.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구매부터 금융·보험·정비·판매에 이르는 운전자의 전 생애 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모빌리티 슈퍼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딜러십과 파트너사를 위한 SaaS 기반 운영 솔루션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유통 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보험·금융·정비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견적 생성·업무 자동화·고객 관리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플랫폼을 넘어선 운영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수리 견적 시스템, 커넥티드 데이터를 활용한 차계부 기능 고도화 등 기술 기반의 오토 서비스 경쟁력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구매와 이용, 관리의 전 과정을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며 기존 모빌리티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사업 성과도 뚜렷하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차봇모빌리티는 누적 매출 1052억원, 누적 거래액 1조300억원, 누적 이용자 수 160만명을 달성했다. B2C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만 명에 달하며, 같은 분기 내 누적 신차 구매 상담은 36건, 차량 거래액은 646억원을 기록했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운전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통합 플랫폼 전략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해온 그간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슈퍼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尹 구속영장심사 휴정…저녁식사 후 오후 8시 재개 전망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단독] 박은영 전 아나, 두 아이 엄마 된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공매도 도입한 코인 거래소…당국, 투자자 보호 입법 추진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왓챠, CB 투자자가 회생절차 신청…"철회 요청, 협의 중"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큐렉소, FDA 늦어도 방향성 확실…이익·주도권 쥐고 미국시장 공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