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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아이콘' 이영지마저…카톡 업뎃 "못생겼어! 싫어!" 분노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에 대해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수 이영지 또한 업데이트 후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25일 이영지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나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없이 이렇게 업데이트 되어도 되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 안돼 제발" "아… 못생겼어" "안돼!! 싫어!" 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고딩 때 재범님 프로필사진으로 해놨던 것까지 다 넓게 펼쳐져있다. 내 카톡 프로필에"라며 "지금 다 지우러간다"고 덧붙였다.
이영지가 공개한 카카오톡 캡처에는 과거 올려뒀던 프로필 사진 등이 전부 공개돼 있다.

카카오는 전날 이프(if) 카카오를 열고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하고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하는 개편을 도입했다.
업데이트 후에 반영된다.
기존에는 친구의 이름,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목록형으로 정렬됐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프로필 사진, 배경 사진, 게시물 등이 격자형 피드에 표시돼 소셜미디어(SNS)와 같은 형태다.
그러나 이 같은 업데이트 이후 일부 사용자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자동 업데이트 막는 법' '카톡 예전 버전으로 돌리는 법' 등의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도 업데이트 이슈 이후 하락중이다.
26일 오후 2시38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5.78%(3650원) 급락한 5만9550원에 거래되며 6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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