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업무 협약에 따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금융을 넘어 손님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손님도 보다 쉽게 가상자산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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