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중동 상황 관련 현안 점검 회의’ 개최
- 외화 유동성 일별 관리·그룹 위기대응 협의회 가동 등 리스크 관리 강화
외환·금리·건전성·IT보안 등 전방위 점검…그룹 차원 치밀한 대응체계 착수
지난 1일 중동사태 발발 즉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데 이어, 이날 회의는 영업 개시 전 그룹사가 높은 경각심을 갖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주재하에 진행됐다. 회의에는 지주사 전 임원과 은행·보험·카드·캐피탈·증권·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임종룡 회장은 중동지역에 나가 있는 우리은행 임직원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상황에 따라 직원 가족들의 조기 귀국 등 기수립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에 따라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기업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실었다. 임 회장은 “우리은행이 지난 2일 발표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심사 체계 가동 ▲대출 만기 연장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고객들에게 지원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혼란을 틈탄 디도스 공격 등 IT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하고, 서비스 장애 시 불필요한 불안이 확산될 수 있으니 IT 보안 및 고객정보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회장은 “환율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선 만큼 외환시장 변동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특히 은행 부문은 외화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당분간 일별 관리 체제로 전환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장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음에 따라 각 계열사별로 치밀한 리스크 점검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사태 장기화 시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위험자산 관리에 집중하고, ‘그룹 위기대응 협의회’를 통해 그룹 차원의 유기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임 회장은 그룹 내 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 체계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시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지주사와 계열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계열사는 업권 특성에 맞게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주사는 그룹 전체 및 계열사별 대응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임 회장은 “시장상황과 함께 금융당국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관련 조치와 지시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우리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주도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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