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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미국 투자설명회’ 개최…K-기업 해외진출 지원
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 협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현지 생산설비 구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효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베트남 투자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글로벌투자WON센터와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TRA·법무법인 지평·삼일회계법인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진출 전략과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세부 세션 강연을 진행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시장 정보와 진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1대 1 상담부스에서는 ▲금융 ▲법률·세무 ▲부동산 ▲투자 절차 등 미국 진출 전 과정에 걸쳐 심도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두영 우리은행 글로벌영업추진부 부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출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뉴욕·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조지아·텍사스 등 주요 지역으로 확장해 현재 24개의 현지 영업망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약 4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내 시중은행 현지법인 중 최대 규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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