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보람상조,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라이프케어 경쟁력 강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온라인 소비자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한다.
보람상조는 올해 평가에서 종합점수 8점대를 기록해 차순위 브랜드보다 약 2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도 소비자 조사에서도 최초상기도 72%, 브랜드 인지도 96%, 향후 가입 의향 56%를 기록했다. 최초상기도는 차순위 브랜드(11%)의 6배 이상, 가입 의향은 차순위 브랜드(15%)의 약 4배 수준이다.
최근 상조업계는 가입자 증가와 함께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상조상품 가입자는 1107만4000명, 선수금은 11조2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커지면서 업체 간 경쟁도 가격 중심에서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이용 편의성 등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보람상조는 1991년 설립 이후 가격정찰제와 장의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발광다이오드(LED) 영정사진 등을 도입하며 장례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전문 의전인력과 직영 장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을 인수·리모델링해 직영 운영에 나서는 등 장례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라이프 큐레이터’를 표방하며 기존 상조상품을 웨딩과 크루즈·여행, 건강검진, 반려동물 등의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조계약을 유지하면서 납입금 일부만 다른 서비스에 활용하는 ‘분할사용’ 방식도 도입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복합 인프라와 연계한 장기 체류형 ‘한 달 살기’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어학연수 등과 연계한 장기 체류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6년 연속 수상은 장례·상조 분야에서 36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고객 신뢰가 꾸준한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조 본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웨딩, 여행·크루즈, 건강, 반려동물 등 다양한 전환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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