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김도영 효과 노린다…파워에이드, 브랜드 모델로 전면 배치
-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 전개

코카-콜라사가 진행하는 캠페인은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이다. 코카-콜라사 측은 "진짜 파워는 쉼 없이 달릴 때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잡는 '나만의 순간'에서 더욱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올해는 이 메시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인물로 김도영 선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제일고 출신의 김도영은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과 단일시즌 최다득점(143득점)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의 성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바 있다.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함께 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에서도 대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KBO가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코카-콜라사는 "자신과 끝없는 싸움을 통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온 김도영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파워에이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김도영 선수의 파워풀한 도전의 여정에 함께하며, 스포츠음료 브랜드로서 파워에이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김도영과 함께한 TV CF를 내달 1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도영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김도영의 강한 스피드와 힘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타격, 남다른 집중력이 돋보이는 플레이, 결정적인 순간 더욱 빛나는 슈퍼스타다운 존재감이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라고 덧붙였다.
프로 데뷔 4년 차인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3월 22일 광주 NC 다이노스와 벌인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최근 부상에서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홈런을 때려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4(11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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