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이재명, 대선 후보 활동 첫날 '경제' 강조…"이념은 미뤄두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본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활동에서 민생 등 경제와 좌우 통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물론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를 두고 좌우를 뛰어넘어 통합을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애초 예정에 없었던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역도 참배했다.
박 명예회장은 자민련 총재를 거쳐 김대중·김종필(DJP) 연합으로 탄생한 김대중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정치세력 간 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인물로도 평가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생과 경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망인들의 평판은 역사가와 시민사회에 맡겨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치는 현실이고, 민생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급적이면 지나간 이야기, 이념과 진영 이런 것들은 곁으로 미뤄두면 어떨까 생각해봤다"고 언급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유심 교체했더니 티머니 잔액이 0원”…주의사항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JTBC, 장시원 PD 고소..저작권 싸움 '점입가경'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통장까지 다 털린다?… 복제폰 공포 ‘진실 혹은 거짓’[Q&A]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해외서는 투자 늘리는데…갈길 먼 국내 헤지펀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할로자임, MSD에 특허심판 이어 특허소송...알테오젠 영향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