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10억 시세차익 기대했는데...잠실르엘 청약 ‘현금 12억’ 필요

잠실 르엘은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6104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큰 평형인 전용 74㎡ 분양가는 약 18억 원 수준이다. 지난 5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전용 74㎡ 분양권이 28억82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6·27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돼 있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최소 12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 게다가 후분양 단지 특성상 계약금, 중도금, 잔금 납부 일정이 촘촘해 자금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현금 부자’들의 경쟁이 될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돈이면 다 돼”…청소년 도박 불 지핀 ‘물질 만능주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에이스’ 이대은, 강릉고 만났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컨디션 난조 (‘불꽃야구’)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트럼프, 적자만 내고있어”…달러 급락했던 이유는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F&F 제명 카드 꺼냈다…테일러메이드 매각 갈등 격화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엔허투 SC' 임상 다음달 개시…알테오젠, 글로벌 ADC 개발 판도 바꾸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