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라면축제서 다양한 라면 요리와 신메뉴 선보여
올 가을 구미는 푸드·라면·K-POP까지 다채로운 축제 라인업

구미라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메뉴가 1일 공개됐다. 올해 축제는 'Original(오리지널)'을 주제로 내세웠다. 전국 각지에서 라면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원조는 구미라는 자부심을 담았다.
구미시는 475m 라면스트리트를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갓 튀긴 라면 요리를 맛보는 라면레스토랑 ▲개성 있는 라면을 직접 만드는 구미라면공작소 ▲아이와 가족을 위한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들이 참가해 K-라면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라면요리왕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라면스테이지 ▲라면 미식가들이 기량을 겨루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등이다.
올해 라면레스토랑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갓 튀긴 라면을 활용한 25가지 창의 요리에 더해 '반띵라면', 라면과 어울리는 다양한 서브 메뉴가 등장한다. 여기에 6가지 테마로 꾸민 후루룩라운지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라면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올가을 구미는 굵직한 이벤트가 하반기 내내 이어져, 도심 전역을 낭만 분위기로 물들인다. 먼저 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19일 송정동 송정맛길 일원에서 열린다. 9味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워 9가지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개 행사와 연계해 풍성함을 더한다.
이어 라면축제가 11월 7~9일 역전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등장한다. QR·키오스크 주문, 반띵라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 편의를 높여 원조 구미 라면의 명성을 이어간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구미역 일원에서 전시·체험·공연이 이어진다. 10월 8~9일에는 구미산단페스티벌, 10월 11일에는 LG드림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에 10월 31일 구미 K-POP 콘서트, 같은 날 시작되는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가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구미형 축제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방문객들에게는 낭만을, 상권에는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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