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카스, KOLAS 공인교정 인정 분야 확대…정밀측정 서비스 고도화
-표준 교정 장비·전문 인력 확충…KS Q ISO/IEC 17025 기반 역량 강화
-제조·연구·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정과 수출기업 품질관리 지원 확대
계량·계측 전문기업 카스(CAS)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서 교정 인정 분야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스는 국제표준 ‘KS Q ISO/IEC 17025’를 기반으로 측정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교정 장비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KOLAS 공인교정기관은 측정기기의 정확도를 국가측정표준과 비교해 확인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정성적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제조와 연구개발, 품질관리 과정에서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카스가 약 50년간 계량·계측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인교정 서비스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표준 교정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분야별 전문 교정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교정 접수부터 측정과 성적서 발급까지 이어지는 업무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제조와 연구개발 현장의 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정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여러 종류의 계측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조업과 연구기관, 바이오, 품질관리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계측기 현황과 관리 주기, 적용 표준 등을 분석하는 맞춤형 정밀 교정 컨설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카스가 발급하는 KOLAS 공인교정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협정 가입국에서 인정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 인증과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교정성적서의 해외 활용 범위와 인정 요건은 국가와 인증기관, 제품별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카스 관계자는 “교정 인정 분야를 확대하고 장비와 전문 인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공인교정 서비스의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산업별 측정 환경에 맞춘 교정과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품질관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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