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최대주주·임원 매도에 우수수 떨어진 주가, 최대 83% 추락 상장사까지
- 최근 5년 한국거래소 자료 분석 결과, 최대주주 매각 악재
공시 후 20거래일 이내 30% 급락 상장사 321개사
CNH 공시 후 최대 83% 이상 하락, 상장폐지까지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상장회사의 최대주주나 임원의 지분 매도는 악재로 해석된다. 실제로 20거래일 이내 주가가 30% 이상 급락한 기업이 300곳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대주주와 임원 매도 공시 후 5거래일 이내 30% 이상 하락한 기업도 66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올 8월까지 최대주주·임원의 지분 감소가 확인된 공시 이후 20거래일 내 주가가 30% 이상 하락한 기업은 321개사로 집계됐다.
회사 내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최대주주와 임원의 지분매각 이후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하락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같은 기업에서 지분매각과 급락이 여러 차례 발생한 경우까지 모두 포함하면 급락 사례는 총 435건이었다. 이들 사례의 20거래일 후 평균 주가 하락률은 40%에 달했다.
지분매각 공시 직후부터 급락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공시 후 5거래일 이내 30% 이상 하락한 기업은 66개사로, 사례 수로는 총 72건이었다. 이들 사례의 평균 하락률은 38%였다.
공시한 지 단 하루 만에 30% 이상 떨어진 기업도 7개사, 7건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 보면 한때 코스닥 상장사였던 CNH는 2024년 8월 1일 관련 공시 20거래일 후 83.28% 추락했다. CNH는 2025년 상장폐지 됐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2024년 1월 3일 공시 이후 20거래일 만에 70.08%, 이오플로우는 2023년 11월 23일 공시 이후 69.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오플로우는 현재 거래정지가 된 상황이다.
박성훈 의원은 "최대주주와 임원의 지분매각 뒤 일반투자자가 급락을 맞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면 단순한 우연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며 "내부자의 대규모 지분거래 정보가 투자자에게 충분하고 적시에 전달되는지 점검하고, 사전공시제도가 실질적인 투자자 보호장치로 작동하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띱’·‘숏박스’를 잇는 넥스트 스케치 코미디... ‘육투구’를 저점 매수해야 하는 이유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9/06/isp20260906000200.400.0.png)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대출시 청년 미래소득 100명 당 1명꼴 반영한 은행 [only이데일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왓IS] 블랙핑크 리사, ‘태국 차은우’ 퐁티왓과 런던 목격담…다시 불붙은 열애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李 “北핵·미사일 고도화 중단→축소→비핵화”…평화체제 전환 제안(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수도권 데이터센터, 크게 짓기 어렵다”…하남 물류센터의 ‘작은 변신’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日 뇌졸중 AI 권위자 "제이엘케이 등 韓 의료AI 기술, 일본서 큰 역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