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지는 2023년 포항시로부터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곳이다.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여건 악화로 기존 시행사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착공이 지연됐고, 현재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주체를 전환하는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추진위원회 측은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면 기존 시행사 명의의 사업계획승인상 사업주체를 조합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업지를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전환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라는 게 추진위원회 측 설명이다.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확보와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반면 더 퍼스트 48은 기존에 설계와 사업계획승인이 진행된 사업지를 승계하는 구조여서 사업 초기 단계의 절차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다만 사업주체 변경은 조합설립인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절차를 거쳐야 하며,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 따라 일정이나 분담금 등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가입 전 모집공고와 계약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지는 포항 도심과 포스코 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와 가까워 관련 종사자의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로 꼽힌다.
포스코대로와 인근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죽도시장, 포항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도초등학교와 상대초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해도근린공원과 형산강 수변공원, 체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포항철길숲과 연결돼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두 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등이 계획돼 있다.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계획에 포함됐다.
일부 세대에서는 영일만과 형산강, 포항 도심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조망 여부는 동·호수와 층, 주변 건축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세부 설계와 시설 계획 역시 인허가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시공예정사는 자이에스앤디㈜로, 향후 도급계약 체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더 퍼스트 48’ 주택홍보관은 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일원에 마련됐으며 조합원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주택홍보관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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