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美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1,390원 초반 등락
- 美 소매판매 호조는 낙폭 제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5원 내린 1,390.1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390.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7월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힌 점이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
다만, 미국 경기 지표 호조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거론된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201억달러로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0.2%를 웃도는 수치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내린 98.471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9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6.39원보다 0.5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5엔 내린 148.34엔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경제 지표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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