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교보생명, 상반기 순익 5853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 ↓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824억원(지배기업 소유주 지분)으로 전년 동기(6159억원) 대비 5.4% 감소했다.
상반기 투자 손익은 4969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변동에 맞춘 장·단기 채권 교체 매매, 우량 채권·대출자산 선제 편입, 주식·대체투자 등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적극적인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이자·배당 등 경상이익 비중을 높이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 왔다. 특히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원칙에 따라 장기채권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 리스크 관리에 힘써왔다.
보험 손익은 2536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비중을 확대하며 손익 구조를 유지했다.
올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은 2747억원으로 1분기(2573억원) 대비 174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CSM은 6조2411억원으로 1분기(6조1979억원)보다 432억원 늘었다. 신계약 확대와 보유계약의 효율적 관리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교보생명 측은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선제적 자산운용과 보장성 중심 영업 확대,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를 기반으로 견조한 영업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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