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한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3조4427억…전년比 13.3%↑
- 상반기 비은행 부문서 1조3277억원 이익…38.3% 증가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조4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2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의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이자이익은 6조1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2조6381억원으로 19.7% 늘었다.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3%로 지난 1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금리가 오르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증권수탁수수료를 중심으로 수수료 이익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부분은 비은행 부문 실적이다. 상반기 1조3277억원의 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증권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자산운용 부문의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자본시장 관련 그룹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판매관리비는 3조2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1분기 단행한 희망퇴직 비용이 영향을 끼쳤다.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9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추가 충당금 적립 규모는 2020~2026년 누적 2조7410억원이다. 명목 대손비용률은 0.42% 수준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2분기 1조30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상반기 순이익은 2조4585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말 원화대출금은 지난해 말 대비 1.8% 증가했다. 가계대출 0.5%, 주택담보 0.4%, 일반자금이 0.7% 증가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이 각각 1.8%, 6.6% 늘면서 전체 기업대출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34%,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0.31%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신한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5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1% 급증했다. 신한카드는 2.8% 늘어난 2534억원, 신한캐피탈은 48.1% 증가한 947억원, 신한자산운용은 135.1% 늘어난 53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라이프는 당기순이익이 15.6% 감소한 2906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총주주환원 규모로 자사주 소각 1조4000억원과 연간 현금배당 1조4000억원 예상 등 '2조8000억원+α'를 제시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10월까지 직접취득 방식으로 추가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올해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조400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2분기 주당 배당금(DPS)은 740원으로 결의했다. 올해 분기별 DPS를 740원으로 균등해 연간 296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DPS인 2590원 대비 14.3%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별명은 타조, 남편은 바게트?... ‘담다미담’, 치명적인 웃수저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6/24/isp20260624000274.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한국은 최종 관세 12.5% 맞춘다(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 정도면 ‘연애전쟁’이 고소해도..” 심규덕♥이아영 커플, 사과에도 누리꾼들 비난ing [종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한국은 최종 관세 12.5% 맞춘다(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돈은 풀었는데 투자할 기업이 없다…농업 지역펀드의 역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코오롱 인보사 ‘근본적 약효’ 논란 재점화...노문종 대표 “효능엔 문제 없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