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리센느’ 보려고 45회 응모했어요”…일산 킨텍스 달군 ‘놀 페스티벌’ [가봤어요]
- 누적 응모 180만건…총 10만명 방문 예상
17일 오후 10시부터 EDM 애프터파티 운영
[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17일 오후 1시 40분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은 ‘NOL FESTIVAL’(놀 페스티벌)에 방문한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1시 50분에 시작하는 가수 이무진의 공연을 앞두고 슈퍼 라이브(SUPER LIVE) 스테이지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건물 끝까지 이어졌다.
놀 페스티벌은 여행·공연·레저 등 다양한 여가 경험을 연결하는 놀유니버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올해 놀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다음 날인 18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놀 페스티벌에서는 ▲슈퍼 라이브 ▲K-POP ▲EDM 등 총 3개 스테이지와 브랜드 체험 공간, 식음료(F&B)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놀유니버스는 행사장 곳곳에 여행과 여가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 관람객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공연과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놀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열린 ‘놀 페스티벌 미디어 데이’에서 ““야놀자 그룹과 놀유니버스는 여행을 넘어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진화 중“이라며 “우리는 설레고, 재미있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대한민국을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지난달 1일까지 ▲슈퍼 얼리버드 ▲얼리버드 ▲일반 등 3차례에 걸쳐 놀 페스티벌 무료 티켓 응모를 진행했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놀 페스티벌의 누적 응모 건수는 180만건에 달했다. 놀유니버스는 올해 이틀간 열리는 놀 페스티벌에 총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날 F&B존에서 음식을 먹던 조모씨(26)는 “그룹 세븐틴의 팬이라 놀에서 콘서트 티켓을 예하다가 놀 페스티벌 팝업을 보고 응모해 오게 됐다”면서 “록 밴드 넬(NELL)을 보고 싶어 슈퍼 라이브 스테이지에 20회 넘게 응모했는데 다행히 슈퍼 얼리버드 기간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조씨는 “공연 라인업도 좋고 유료 티켓도 5만원이라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다음에는 유료 티켓을 구매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친구와 함께 놀 페스티벌을 찾은 김주환씨(29)는 “놀 페스티벌 티켓을 받기 위해 45번 정도 응모에 참여했다”며 “K-POP 스테이지에 응모해 당첨됐는데, 리센느·하츠투하츠 무대를 기대 중”이라고 했다.
놀유니버스는 놀페스티벌 1일 차인 이날 오후 10시부터 모든 스테이지 관람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EDM 애프터파티를 운영한다. 성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연 종료 이후 다음 날 아침까지 애프터파티를 즐길 수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놀 페스티벌을 통해 여행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브랜드의 특성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고객과 직접 만나는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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