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초반 3% 하락 딛고 반등 '이차전지 강세'
- 이차전지 중국 ESS 업체 미국 시장 철수 소식
LG엔솔 5%, 삼성SDI 8% 강세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 폭을 줄이고 있는 가운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업체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주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삼성SDI는 8.30% 급등한 57만4000원에 거래되고 3% 상승률을 보이다 상승 폭을 늘려나가고 있는 분위기다.
LG에너지솔루션도 2% 상승률을 보이다 5%대까지 급등하고 있는 추세다. 4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업체로 지난 16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던 에코앤드림도 5% 이상의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차전지 대장주 중 하나인 포스코퓨처엠도 8%대까지 급등하며 18만원 중반대까지 회복했다.
국내 주식 커뮤니티와 대형 포털 종목토론방에선 과거 미국 시장을 장악했던 중국 ESS 제조업체들이 올해 중 대부분 미국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대만 언론의 보도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은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추가 관세와 공급망 규제를 도입하며 탈중국 정책을 강화해 왔다. 그런 가운데 외신의 관련 보도를 계기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며 주가 상승의 촉매되고 있다.
유지웅·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3배로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발전설비 공급 병목이 장기화하며 데이터센터 조기가동을 위한 ESS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이차전지 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과 함께 호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5.7% 증가한 7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67.3%나 증가했다.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은 4169억원이다. 이를 제외하고도 33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9조6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 전 분기 대비 27.6% 늘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엘앤케이바이오, 세계 최대 척추 국제학회 참가…“글로벌 사업 협력 순항”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서울대 수의사♥’ 강아랑 “아기가 태어났어요” KBS 퇴사 후 경사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형일, ‘롤러코스터 증시’에 “기초여건 여전히 견조…시장안정 조치 준비”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10월 막바지 회사채 발행 분주…NH證·롯데렌탈 수요예측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SC 기술 확보 나선 K바이오, 알테오젠과 분쟁 가능성은(유료회원전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